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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11 강남역 우노 피자, 오설록, 굽네 치킨, 오블라디 케이크

와 이건 오늘 갔던 데에요! 완전 따끈따근한 포스팅 ㅋㅋㅋㅋㅋㅋ


오늘 점심에 아는 사람들과 갔던 강남역 7번 출구 우노 레스토랑


여기는 원래 코엑스에 입점해있던 곳인데, 코엑스 리모델링을 하면서 강남역으로 이전했다. 7번 출구 오설록이 위치한 spc건물 바로 뒷 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찾기 쉽다.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1인당 1메뉴가 아니라서 여럿이 가서 먹기에 좋다. 가격 부담이 덜 함!


시카고 딥 피자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사진 왜이렇게 입맛 떨어지게 나왔지 ㅋㅋㅋㅋㅋ


먹다가 찍어서 그런가봐ㅠㅠㅠㅠ


여자 셋이 가서 런치 세트 메뉴에서 골라서 시켰는데, 새우 필라프와 바베큐 피자를 시키니 양송이 스프 두 개와 에이드 두 개, 허브스틱을 줬다.


우노 레스토랑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바로 이 허브치즈스틱인데, 아웃백처럼 무한리필이 된다는 거!!!


찍어먹으라고 치즈 소스도 준다. 근데 너무 달아서 내 입맛엔 별로...


음식이 나올 때까지 허브스틱을 계속 리필해 먹으면서 배를 좀 채우면 좋다. ^0^




이건 해산물 필라프인가 새우 필라프 였나.. 기억이 잘..ㅠㅠ 오늘 먹은건데 ㅋㅋㅋㅋㅋㅋ


정말 정직하게 찍혔네 ㅋㅋㅋㅋㅋ 맛은 뭐 평범.... 여긴 피자가 맛있는 데라... 볶음밥은 평범해도 돼....ㅋㅋㅋㅋㅋㅋ


저 홍합 맛있어 보이지만 맛은 없다^^


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질김


볶음밥에 기름기가 많지 않아 좋았다. 피자가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 셋이 걸신들린 듯 볶음밥을 순식간에 다 먹고 ㅋㅋㅋㅋㅋㅋ


한참 얘기하다보니 드디어 피자가 ㅎㅎㅎㅎ



우노 레스토랑 피자는 전에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깊은 도우에 듬뿍 들어간 치즈가 특징


맛있다 ㅠㅠㅠ


전에는 토마토와 치즈만 들어간 클래식을 먹었고, 오늘은 바베큐 피자를 먹었는데 이건 좀 달다. 소스가 ㅋㅋㅋ  좀 느끼할 수도 있는 소스라 호불호가 갈릴 듯


피자가 작아보이지만 허브스틱으로 배를 채우고 먹으면 다 먹지도 못한다


남은 거 싸와서 집에서 데워먹으면 존맛bbbb


후식으로 커피, 홍차, 녹차 중 택1하여 준다. 우리는 셋 다 녹차를ㅋㅋㅋㅋㅋㅋ


후식으로 녹차도 마셨는데 2차로 간 카페도 오설록 ㅎㅎ




오설록은 아모레 퍼시픽에서 런칭한 녹차 디저트 브랜드다. 녹차 다쿠아즈, 녹차롤, 녹차 라떼, 녹차 아이스크림 등등등 녹차와 관련된 후식 메뉴를 판매한다.


가격은 7천원대로 비싼 편이다. ㅠㅠ


1층에서 주문을 받고 2층에서 음료를 받는 구조인데, 의외로 2층이 넓고 깔끔해서 놀랐다. 저엉말 넓고 테이블도 다양하게 있고, 화장실도 매장 안에 있고(별표 다섯개 ㅋㅋㅋㅋ)


무엇보다 스타벅스보다 조용하다.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혼자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여럿이 와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해도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단체 인원이 와서 앉을만한 길다란 테이블도 있다.


녹차라떼는 정말 건강하고 정직한 맛ㅋㅋㅋㅋㅋ 달지 않다. 뭔가 달달한 기존 녹차라떼 맛을 생각한 사람은 실망할 수도.... 나는 좋았지만 ㅎㅎ


옆의 거는 이름이 복잡해서 까먹었는데, 녹차 프라푸치노 같은 슬래시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음료다. 다 저것만 열심히 먹었어 ㅋㅋㅋㅋ 마시쪙!!


아, 예전에도 포스팅했는데....


오설록 녹차롤케익은 별로라눙


아무 맛도 안 난다. 녹차롤은 미고 케익이 최고임!!




요 아래 케이크는 2월 6일 내 친구가 사다준 오블라디 케이크


퇴근하고 힘들었을텐데 인계동에서 사다 우리집까지 걸어와서 주고 갔다ㅠㅠ 감동.... 힝...




생크림 케이크 위에 사과처럼 색을 낸 무스로 발라 장식한 케이크다.


오블라디는 내가 요새 애용하고 있는 케이크 집인데, 수원시청역 몇 번 출구더라...? 갤러리아 앞 스타벅스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버거킹 옆에 있음


가격은 2~3만원대로 케익 전문점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면서 맛도 괜찮다. 파리바게트 이런 데와는 비교도 안 된다 ㅋㅋㅋ 솔직히 파리바게트 케익은 진짜 맛이 없지 ㅡㅡ....


개인적으로 오블라디 케이크는 녹차쉬폰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여기는 생크림이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 깔끔한 것 같음




이건 9일 월요일에 시켜먹은 굽네 통날개


이게 17,000원이다.ㅠㅠ 양 대비 비싸



그래도 튀기지 않은 거라 기름기가 그나마 덜해서 좋았다. 내 베스트 치킨은 비비큐 후라이드지만 ㅋㅋㅋㅋㅋ 가끔 오븐구이도 땡기는 날이 있어서... 비비큐는 너무 짜고 기름지긴 하지...


같이 먹으라고 주는 소스는 너무 달기만 해서 별로.... 안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내 입맛에는...ㅎㅎ



여튼 이걸로 오늘까지 먹은 음식 리뷰는 끝!!!


이제 다른 포스팅을 올릴게용 요새 스네리 팬픽 읽고 있는데 이거 다 읽으면 리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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