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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5 스타벅스 신제품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프라푸치노 리뷰



스타벅스 카드를 인터넷에 등록해놓으면 한두달에 한번씩 이벤트 쿠폰을 보내준다.

이번에는 신제품 쿠폰이 나와서 사용해봤는데, 나는 공짜인 줄 알고 시켰더니 1 + 1 행사였음ㅋㅋㅋㅋ

하나 값에 두개를 주는 거였다... 나 때문에 같이 간 친구도 강제로 마심ㅋㅋㅋㅋ 음료선택권 박탈 ㅠ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내가 마신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프라푸치노와, 커스터드 푸딩 커피 프라푸치노다.

이름 왜이렇게 긴지 ㄷㄷ 쓰기 힘듬ㅋㅋㅋ

커스타드 푸딩은 딱 봐도 맛없어 보여서...ㅋㅋㅋㅋ 스트로베리를 시켰다. 내가 커피를 못마셔서 그랬기도 하구.

구성은 딸기 시럽에 치즈 크림 올리고 크런키를 뿌려주는데 만들어줬을 때 바로 먹어야지 놔뒀다 나중에 먹으면.... 토나온다 ㅋㅋㅋ 크런키가 눅눅해지고 얼음이랑 크림이 녹아서 달기만 오지게 단 이상한 음료수가 됨 ㄷㄷ

만들어줬을 때 바로 먹으면 나름 맛있다. 일단 좀 많이 단데 ㅋㅋㅋ 예전에 먹은 무슨 아이스크림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아마 빵빠레였던 것 같은데 빵빠레에 딸기시럽 올린 맛?

중간중간 빨대로 치즈크림 + 딸기시럽 + 크런키가 올라오는데 크런키가 좀 맛있다 바삭바삭한게 ㅋㅋ

근데 정말 살 찔 것 같았다... 양심을 내려놓고 먹기는 했는데 먹으면서도 죄책감이 드는 맛 ㄷㄷ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355칼로리인데, 사실 나는 그란데로 먹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열량은 더 상승^^...

칼로리가 역시 엄청나게 높다.ㅋㅋㅋㅋㅋ

맛은 뭐 한번은 먹을만하다. 딸기시럽 올린 아이스크림 먹는 맛이다. 많이 단 편이라 시럽과 휘핑크림 특유의 단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 말기를 권한다.



커스터드 푸딩 커피 프라푸치노는 먹어본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커피에 순두부를 타서 빨대로 빨아먹는 느낌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맛이 없는게 문제라고 ㅋㅋㅋㅋㅋ

식감이 정말 구린가보다 ㄷㄷ

이번 스벅 신제품 실패인듯..ㅋㅋㅋㅋㅋㅋ


스벅에서는 그냥 그린티 프라푸치노(휘핑빼고)랑 히비스커스 블렌드 티나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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