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갔던 아주대 초코텔라


이날 에퐁버거 사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존맛이었는데ㅜㅜ


초코크레페랑 초코..크로아상 이었던 것 같다


여기 커피는 캡슐커피로 주는데 정말 맛있다ㅜㅜ 나는 디카페인으로 먹었는데 굿bb 가격도 저렴하다.



빕스 뒤쪽 원룸상가 1층에 위치해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잘 못 찾아올 듯. 가게 앞에 길냥이 먹이주는 나무 상자도 있고 ㅎㅎ 무엇보다 누텔라 음식이 저렴하고 맛있어서 좋다 ㅜㅜ




9월 23일


까르보네 아저씨인가? 이름이 잘 기억이... 그 가게에서 혼자 시켜먹었던 치킨 까르보나라


근데 맛이 없었다. 여기 매력이 가격이 싸다는 건데 이것도 5500원이가 6500원이었던 것 같음


하지만 맛이 없는 게 문제ㅜㅜ 너무 짜다 그리고. 중간중간 떠 있는 거 닭고기 말고도 일반 소시지 잘라서 넣은 것 같음. 두 번은 안 갈 것 같다.






9월 24일 욕망을 떨치지 못하고 15분을 걸어가 사 온 맘스터치 싸이버거


근데 맛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에퐁버거 갈릭치킨버거가 백배는 맛있다고 생각함




햄버거가 묘하게 두껍다 했더니 비주얼 보고 좀 짜증났다


저걸 어떻게 한입에 먹으라고 저따위로 ㅋㅋㅋ


저게 구겨서 쌓아놓은거지 버거인가?


그리고 제일 심각했던 햄버거 빵 상태



빵이 무슨 모세의 기적처럼 쩍쩍 갈라지는 게 ㅇㅏ무리 봐도 유통기한이 지난 것 같아


아니면 졸라 얼렸던 걸 해동해서 내왔거나


진짜 이렇게 쓰레기같은 빵은 처음 봤다 하다못해 푸드트럭에서 쓰는 햄버거 빵도 이렇지는 않았다.


처바른 마요네즈는 뚝뚝 떨어지고 고기랑 양상추 졸라 뭉친 것 떄문에 다 흘러내리고 입에 들어가지도 않고.... 고기는 맛없고


정말 실망이었다


다시는 안 사먹음


감자튀김은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짬






9월 25일 엄마랑 사먹은 아주대 이모네 칼국수

4500원인가로 가격이 아주 저렴한데 국물이 사골국물이다. 정말 진하고 맛있음 ㅜㅜ


다른 야채나 바지락 같은 거 일절 없이 사골국물에 손으로 뽑은 칼국수면 그리고 김이 끝인데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다. 양이 아주 넉넉하고 저렴


알고보니 초코텔라 바로 앞에 있는 가게였다. 우왕


비오는 날은 줄서서 사먹는다고 한다.


 

 


다데기랑 김치 ㅎㅎ


다 먹고 바로 앞 초코텔라에서 커피 사마심


이 날 엄마가 추석 쇠려고 시골로 출발하시는 날이었다. 언니 퇴근시간에 맞춰서 엄마가 회사 앞으로 가서 언니 픽업해서 바로 시골로


나는 추석에 내려가지 않았다. 대신 9월 초에 제사 지내러 같이 내려가서 할머니랑 큰아빠 댁에 인사드리고 왔고....






짠 드디어 찍어 올리는 초코텔라


차 안에서 찍었다 ㅋㅋ


가게는 크지 않다. 저 앞에 나무 상자가 길냥이 밥 주는 곳 ㅋㅋㅋㅋ 가게 안에서는 박스 안이 들여다보인다.




이거 초코와플 사다가 집에 와서 먹었다. 다 내려가시구 나 혼자... ㅎ.ㅎ



다음날인 9월 26일


친구도 추석을 쇠지 않아서 같이 만나서 놀았다. TGI쿠폰이 위메프인가 쿠팡에 싸게 떠있길래 2만원짜리 사다가 인계동 TGI로 가서 점심 냠냠


티지아이는 이런 빵을 주는데 정말 맛없음ㅋㅋㅋㅋㅋㅋㅋ 무한리필이 되긴 하는데 아웃백과 비교가 안 된다.




나온 메뉴


무슨 스테이크랑 볶음밥, 그리고 빠네





요렇게 생겼는데 빠네는 소스가 너무 적었다.


빠네 빵 자체가 소스를 흡수하기도 하지만 그릇이 작으니까 소스를 얼마 붓지 못하는 듯


그래서 중간에 소스 좀 부어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해놓고 안 갖다줬다ㅜㅜ


쿠폰이니까 가지 제 값주고는 안 먹을 TGI




이날 저녁 원래는 친구랑 떡볶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점심먹고 너무 배가 부르다고 해서 그냥 같이 무한도전 보다가 바래다줌


나는 다시 돌아와서 포카칩에 기린 이치방으로 저녁을 때웠다


칼로리는 밥 못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 ㅇ.,ㅇ




맥주는 기린이 제일 좋다. 쓰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목넘김이 좋다ㅜㅜ


포카칩도 양이 10% 늘어서 양이 넉넉했ㄷㅏ. 맛있었음 b




9월 28일


추석 쇠고 올라오신 엄마랑 같이 인계동 가르텐비어에서 맥주


저녁 식사 대신 그냥 맥주 안주로 배 채우자고 해서 이번엔 안주를 두 개 시켰다. 짱 좋음 ㅜㅜ 난 원래 술 잘 안마시고 안주빨을 세워서 ㅋㅋㅋㅋㅋㅋ



간장 윙치킨이랑




베이컨에 맛밤, 브로콜리, 쌀떡, 소세지 말은 거.


둘 다 가격은 16~17,000원대. 각각.


진짜 맛있었다ㅜㅜㅜ 특히 두번째 꺼 존맛


같이 나온 감자튀김이랑 샐러드 찍어먹는 소스가 맛있었다.


가르텐비어는 의자도 불편하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시끄럽지만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다는 장점과 안주가 맛있고 맥주 냉각시스템이 테이블마다 있어서 자주 가게 된다.





9월 30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나혜석거리 노랑통닭에서 치킨을 먹었다


친구는 크리스천이라 술을 안 마시구 나는 맥주 500 시켜서 홀짝홀짝




양이 다른 치킨 브랜드보다 2배는 더 많다. 하지만 가격은 비슷함


행복하게 잘 먹었다ㅜㅜ 순살 순식간에 해치움


치킨 먹고 친구 꼬셔서 같이 노래방 가서 오랜만에 노래 불렀다 ㅋㅋㅋㅋㅋㅋ 서비스를 많이 넣어줘서 거의 2시간 불렀던 것 같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한 좋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