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랑

2015. 7. 23. 19:53 | Posted by 도유정







방금... 먹고 온... 따끈한...후기....


영통구청 중심상가... 뚜레쥬르 건물 2층.. 한우랑...


한우등심 600g...36,000원... 눈이..튀어나오게...저렴한...가격... 푸짐헌..양...^^... 밑반찬은... 허접.... 숯불 맛 나는..석쇠구이는...환영...^^....




주인분껜... 죄송한..얘기지만서두...

솔직히...내가 먹은 고기는 한우였음....좋겠다..싶은것이...솔찍헌..고기덕후의 마음입니다 ㅎㅎ...


이렇게...싼..고기는... 의심이 가는 거시... 솔찍헌..소비자으..마음..^^..


한우라지만.. 육우인지 와규인지... 누가 안담 ㅎㅎ....


주면..먹으면서두.. 한우라기엔 살짝이..질긴.. 육질을 보면... 아 이놈 육우구나..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거시.. 나라는..고기덕후..^^..



그러니 여러분들.. 싼 값에..푸짐헌 양을..원하시되... 맛은 상관..없다..는 분들은... 오셔도 좋습니다...


허지만 진짜..한우 육질을...기대하진...마십시오.... 암만 봐두... 육우 아님... 호주산 와규 같다는 게... 솔찍헌 저으 마음...^^...


고기덕후분들... 덕후답게 신중히.. 자기 혀를...소중히...보석처럼 여겨... 내 소중한 입맛에게... 살살 녹는 한우라는 아름답고 값지운... 선물을 하시고... 그날 밤만은.. 만족허는 길을...택하십시요....


고기 좋아하는... 덕후로서으...진심어린...충고....





한줄 요약 : 싸고 양 많은 등심을 원하시면 드시되, 이게 한우일 거란 기대는 버리고 가시오.




아 쓰면서 답답해 죽는 줄ㅋㅋㅋㅋㅋㅋ 솔찍헌 심정이 너무 웃겨서 좀 써봄ㅋㅋㅋㅋㅋ


아래가 원본.






원래 네이트 판인가 어디에 어느 노총각이 올린 글을 누가 디시에 퍼온 거라는데 ㅋㅋㅋㅋㅋㅋ 볼때마다 병신같아서 웃김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캡처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저거 패러디해서 쓴 거라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잘 써서 웃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