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쟈나... 웬 댓글이 우수수....


25-32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내 투데이 수도 막 70 돌파해있고 ㅋㅋㅋㅋㅋ


보는 사람 거의 없는 비인기 블로그라 50만 넘겨도 깜짝 놀란다능 ㅠㅠ


짤이 매우 적절하다^ㅅ^



여튼 초대장 배포 완료! 어떤 분들은 이미 초대된 메일이어서 다른 분들께 순서가 넘어갔다.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초대가 안 된 분들도 있지만 다음번을 꼭 노려주시길 ㅠㅠ



그리고 초대장만 사랑하지 말고 제 블로그 글도 사랑해달란 말이에여ㅠㅠ 읽고가여... 재미남...나..름....ㅋㅋㅋㅋㅋㅋㅋㅋ'


덕후만세!!!!!!


그런 의미에서 덕후짤이나 보고 가세요^ㅅ^ 스네이프 교수와 루시우스 ㅋㅋㅋㅋㅋ


이런 동인 게임 나오면 좋을텐데ㅠㅠㅠ 저작권 때문에 절대 안나오겠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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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들(볼드모트) x 해리포터 x 스네이프 팬픽


두번째 리뷰작 : Choosing Loyalties


주관적 평가 별점 : ★★★★☆



요새 리뷰가 뜸했습니다. 날씨도 덥고 뭘 쓰기가 너무 귀찮아서...ㅠㅠ 

읽을만한 작품이 없어서 예전 명작이나 열심히 재탕 삼탕하며 핥다보니 의욕이 바닥으로..또르륵...


이번 작품은 톰해리 팬픽이라기 보다는 톰 리들 x 해리포터 x 세베루스 스네이프 팬픽에 가깝습니다. 톰 리들과 스네이프 사이는 연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종 간에 형성된 fuck buddy에 가까운 관계고, 톰과 해리 / 스네이프와 해리는 연인 사이가 맞음.ㅇㅇ


톰 리들과 해리, 스네이프가 함께 나온 그림을 고르고 싶었는데 일일이 찾기 힘들어서 그냥 최대한 소설 분위기에 가까운 그림을 골라봤어요.



출처는 deviantart.com

그린 분이 누군지는 파일 저장할 때 안 써놔서 기억이 잘 안난당... 데비안트에서 harry potter로 검색해서 나온 그림은 죄다 쓸어서 받았기 때문에 ㄷㄷ


여튼 리뷰 들어갑니다.





1. 제목 : Choosing Loyalties

ㄴ링크 : https://www.fanfiction.net/s/1447456/1/Choosing-Loyalties



2. 작가 : ntamara

ㄴ 링크 : https://www.fanfiction.net/u/364240/ntamara



3. 작가가 팬픽션넷에 쓴 소개글


Choosing Loyalties


By:

ntamara


Ten minutes before Hagrid arrives to tell Harry of his wizarding parentage and destiny, Harry is kidnapped by a Voldemort controlled Quirrell while Peter Pettigrew casts a doppelganger spell and takes Harry’s place. HPSS, SSLV, others implied. COMPLETE

Rated: Fiction M - English - Angst/Drama - Harry P., Severus S. - Chapters: 16 - Words: 71,665 - Reviews: 185 - Favs: 372 - Follows: 65 - Updated: Oct 10, 2003 - Published: Jul 28, 2003 - Status: Complete - id: 1447456



해리에게 그의 마법사 부모님과 그의 운명에 대해 말해줄 해그리드가 도착하기 10분 전, 해리는 볼드모트에 의해 조종되는 퀴렐에 의해 납치되고 만다. 피터 페티그루는 도플갱어 주문을 써서 스스로를 해리포터로 위장해 해리의 자리를 채운다.

HPSS(해리포터/세베루스 스네이프), SSLV(세베루스 스네이프/로드 볼드모트), 다른 커플링이 포함되어 있음. 완결.



4. 분류 : angst/drama, 슬래시물 (BL), 해피엔딩



5. 수위 : M (성인물 수위)



6. 글자수 : 71,665자 (363KB)



7. 이 소설의 키워드 : 키잡물, 보호자 톰 리들, manipulative! Dumbledore, 해리를 속이고 키우다 정든 톰 리들, 두 개의 결말,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선택




8. 내가 정리해 본 간단 줄거리 (최대한 스포 배제)



쏟아지는 호그와트 초청장을 피하기 위해, 버논 더즐리가 모두를 데리고 외딴 섬의 오두막으로 피했던 그날 밤. 해리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루베우스 해그리드가 찾아오기 10분 전 해리는 볼드모트의 조종을 받는 퀴렐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그리고 볼드모트의 명령을 받은 피터 페티그루가 도플갱어 마법을 이용해 해리로 위장하여 해리의 자리를 차지한다.


납치당한 해리는 리들 저택(Riddle Manor)에 감금되고, 저택에 있는 톰 리들의 일기장과 소통하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저택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채로.


자신의 인생을 훔친 피터 페티그루가 호그와트에 가서 해리포터로서의 사는 동안, 스네이프의 연인이었던 퀴렐은 볼드모트에게 대항해 스스로를 태워 죽여 마법사의 돌을 지켜낸다. 이로서 볼드모트는 마법사의 돌을 얻을 기회를 놓치고, 영혼 상태로 기약없이 떠돌게 된다. 그러나 볼드모트의 명령을 받은 루시우스 말포이가 리들 저택에 들러 일기장을 가지고 가고, 지니 위즐리의 생기를 빨아먹은 톰 리들은 일기장에서 나와 완전히 부활한다. 지니 위즐리는 죽지는 않는다.


그 동안 해리는 리들 저택에 있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 나기니를 만나고, 일기장으로부터 나온 톰 리들과 함께 어둠의 숲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원작 4권에서 나온 부활의 약에 자발적으로 피를 제공하여 톰 리들은  볼드모트 경으로 완전히 부활하게 되고, 볼드모트 경은 해리에게만은 다정한 톰 리들이 되어 해리를 보살핀다. 물론 톰 리들의 얼굴은 어렸을 때의 잘생긴 얼굴 그대로이다 ㅋㅋㅋㅋㅋ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아원 시절 톰 리들의 모습. 정말 잘 그렸음 ㅜㅜ)



볼드모트가 부활했지만, 해리포터의 존재는 극비이다. 즉 해리로 위장한 피터 페티그루가 일종의 스파이로 호그와트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해리포터는 톰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저택 안에서 홈 스쿨링을 받는다.


마법의 약에 관심이 많은 해리를 위한 선물로 볼드모트는 스네이프를 저택으로 데리고 와 해리에게 마법의 약을 가르치게 하고, 스네이프는 예상과 너무 다른 해리포터의 성격에 놀란다. 호그와트의 피터 페티그루는 스네이프가 생각한 그대로 오만하고 무모했지만, 리들 저택의 진짜 해리포터는 차분하고 마법의 약을 좋아하며 스네이프를 매우 존경했던 것이다. 또 스네이프는 볼드모트가 해리포터를 매우 아끼며, 해리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가끔 볼드모트의 언행에서 해리를 향한 그의 애정이 과연 보호자로서의 순수한 감정것인지, 아니면 이성 간의 애정을 포함한 것인지 의심스러워 한다.  


17살의 젊은 톰 리들의 몸으로 부활한 볼드모트는 혈기왕성한 10대 청소년답게 성욕 역시 왕성한데 ㅋㅋㅋㅋ 이 성욕을 스네이프를 통해 푼다. 그 둘의 관계는 볼드모트가 아기 해리에게 퇴치당하기 전부터 이어져왔는데, 서로 육체적으로 즐기는 사이였다.


볼드모트는 점차 대담해져 해리가 자는 옆에서 스네이프와 관계를 갖기에 이르는데, 해리는 잠에서 깨어 둘 사이를 목격하고 이상야릇한 기분에 휩싸인다. 해리는 톰과 세베루스 모두를 좋아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10대 청소년이 된 해리 역시 성적인 면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 한편 톰 리들은 해리를 철저히 보호하는 한편 해리를 터치하기 시작하는데, 해리는 상관없어 하지만 지켜보는 스네이프의 심정은 복잡하기만 하다


릴리에 대한 약속과 해리의 신뢰 사이에서 고민하던 스네이프는 결국 진짜 해리를 호그와트에 납치하고, 해리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해리는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왔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톰 리들에 대한 배신감에 괴로워한다.


해리의 자리를 채웠던 피터 페티그루는 제거되고 해리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지만, 해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한다. 3년을 피터와 보냈던 그들은 해리를 해리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은연중 활달하고 유쾌했던 피터의 모습을 기대했던 것이다. 아즈카반에서 풀려난 대부 시리우스 블랙 역시 마찬가지. 시리우스 블랙은 제임스 포터와는 전혀 닮지 않은 해리의 언행에 실망하며 해리와 계속해서 부딪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친하게 지내는 해리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해리의 앞에서 늘 스네이프를 욕했기 때문이다.


한편 볼드모트는 해리가 호그와트를 졸업하여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해리와 호그와트를 건들지 않겠다고 말하고, 스네이프를 불러들여 육체관계를 맺으며 해리에 대한 사소한 소식까지 모두 챙겨듣는다.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섭렵하며 (드레이코 말포이를 포함ㅋㅋㅋ) 다양한 연인을 만들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다, 스네이프와 연인 관계가 된다. 볼드모트는 그 모든 것을 알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해리의 졸업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스네이프와 해리는 결정을 할 때가 되었음을 느낀다. 스네이프는 아버지, 때론 듬직한 연인같은 모습으로 그를 조종하는 덤블도어와, 공포와 강압으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볼드모트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볼드모트의 호그와트 공격 일주일 전, 덤블도어는 스네이프에게 닿기만 해도 치사에 이르는 극독을 건네며 볼드모트에게 뿌리라고 지시하는데....... Choosing loyalties, 말 그대로 어느 쪽에 충성할지를 정해야만 하는 스네이프와 해리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아 소설은 결말이 두 개다.



9. 리뷰


이번 작품은 분량이 상당히 짧아서 읽는 데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쓰여진 시기도 2003년으로 무려 11년 전...ㄷㄷ...


하지만 옛날 느낌도 없고 극적 구조를 잘 살리면서 정말 재미있게 썼다. 톰 리들과 해리포터의 애매한 관계, 두 악당(덤블도어와 볼드모트ㅋㅋ)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스네이프의 내적 갈등......


무엇보다 마음에 든건 결말 두개 다 해피엔딩이었다는 것이다. 첫번째 결말은 두 명에게는 해피지만 다른 한 명에게는 오픈 엔딩일 수 있는데, 두번째 결말은 확실한 해피엔딩이다. 물론 난 두번째 엔딩이 더 좋았다.


키잡물은 내 취향 중의 하나인데 때로는 다정하고 듬직한 보호자로, 그러면서 연인으로서의 독점적 애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완전... 날 가져요 엉엉 ㅠㅠㅠ


톰과 해리, 해리와 스네이프, 톰과 스네이프 각각의 관계는 모두 다른 양태와 특징을 가진다. 특히 중간에 끼어 짠내를 풀풀 풍기는 스네이프는 평범할 수 있었던 소설을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뭐 다른 사람은 명작까지야... 라고 느낄수도 있는데 한 번 읽고 나서 때때로 계속 생각나는 소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나한테는.


이 소설의 백미는 호그와트의 양호실에서 깨어나 배신감에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해리를 그린 부분과, 두번째 결말 부분이다. 두번째 결말부는 스포이므로 안타깝지만 말하지 못하겠지만 이 소설은 결말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스네이프에게는 bittersweet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적어도 스네이프는 자신의 선택으로 행복해졌다. 그럼 된 거 아닌가ㅠㅠ


또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을 강요하는 주변 인물들 때문에 심리적 고통을 겪는 해리의 모습도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진짜 해리가 돌아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지지해줘야 할 주변인들은 해리에게서 피터 페티그루의 모습을 기대한다. 일거수일투족을 비교하면서. 유일하게, 처음으로 자신의 편이 되어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줬던 톰 리들을 생각할 때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모습인가? 그의 인생을 빼앗고 그를 속인 톰 리들. 그러나 처음으로, 유일하게 그를 보호해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해 준 톰 리들. 그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아버지의 모습을 투영하는 시리우스 블랙. 그를 도와준다고 하면서도 피터 페티그루를 더 그리워하는 친구들.

그 사이에서 해리가 설 자리는 없었다. 그를 반기지 않는 호그와트에서, 해리는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고독감에 시달렸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해리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봐준 스네이프에게 끌린 것은 당연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호그와트로 자신을 납치해온 스네이프를 원망했지만, 해리가 스네이프를 미워할 수는 없었다.


이 소설은 짧은 분량이지만 결말부에 이르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묘미가 있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장면은 언제 봐도 눈물이 주르륵..ㅠ

 

해리포터는 7편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분위기가 5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둡지만 짜임이 치밀하고 숨가쁜 긴장감이 결말부에 폭발해서ㅠㅠ

 

해리포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7권의 주인공은 해리도 볼드모트도 아닌 세베루스 스네이프라고 생각해요. 펜시브에서 봤던 스네이프의 기억...ㅠㅠㅠ 아 짠내 풀풀 ㅠㅠ

 

냉소적이지만 2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한 여자만을 위해 살았던 세기의 로맨틱 가이 스네이프ㅠㅠㅠ 갭 모에 돋는다능... 말하는 거나 생긴 걸로만 보면 욕받이 캐릭터인데 ㅋㅋㅋㅋ 사실 해리포터의 주인공은 해리포터가 아니라 스네이프인 것이어따...☆

 

 

 

 

 

이런 점 때문에 서양에서 스네이프 더쿠들이 많더군요. 영화에서 알란 릭맨이 너무 훌륭하게 연기를 해줬기도 하고, 캐릭터 자체가 정말 매력이 넘치니까!!!

 

한글판으로 보면 좀 덜한데, 원서로 보면 스네이프 대사가 ㅋㅋㅋㅋ 정말 찰집니다. 쓰는 단어 자체도 굉장히 학문적이고 어렵구 (구어체로 잘 쓰이는 단어 잘 안 쓰고 어려운 말 씀ㅋㅋ) 어쩜 그렇게 시니컬하게 말을 하는지 ㅋㅋㅋㅋㅋ 얄미운데 좀 감탄스러움 어쩜 저렇게 비꼬면서 말을 할까ㅋㅋㅋㅋㅋㅋ

 

여튼 서양에서 스네리 팬픽이 팬덤 내 거의 1위에 가깝습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다능... 스네이프라니 ㅅㅂ 토나와 ㅋㅋㅋㅋ 라고 생각했었져... 사실 저는 스네리 팬픽 때문에 스네이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ㅠㅠ 아 매력 체고쟈나ㅠㅠ 역시 내남자답쟈나ㅠㅠ

 

팬덤 1위가 드레이코x해리 인지 스네리인지 알 수가 음슴... 나는 드레리는 별 관심이 음스므로 스네리를 주로 팠기에...

 

아 근데 스네리라고 해서 꼭 게이물인건 아니에여. Severitus 라고 해서 스네이프가 해리의 멘토가 되어주는 소설도 있고, 스네이프가 해리의 아버지로(입양하기도 함) 더즐리네에서 학대받는 어린 해리(4살 5살 막 이럼 긔엽쟈나ㅜㅜ)를 데리고 나와서 키워주는 소설도 있답니당 ㅎ_ㅎ

 

또는 그냥 우정물도 있어여. 이건 내가 별로 안좋아함 ㅋㅋㅋㅋㅋ 쉬먀 사귀려면 사귀던지!!!! 아니면 가족으로 지내던지!!!! 우정이 뭐야 ㅠㅠㅠ 우정 껒여 게이럽하라능 ㅜ

 

여튼 스네리 팬픽 진리시다 체고시다ㅜ

 

팬픽에서 스네이프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로 묘사가 많이 되기 때문에 ㅎㅎㅎ 거부감 가진 분들은 슬래시물 말고 가족물이나 우정물 위주로 먼저 입문하시고 스네이프 더쿠가 되면 그 때 슬래시에 입문하는 걸로 ^ㅠ^

 

이 게시판에서는 제가 인상깊게 읽은 스네리 팬픽을 추천할 거에요. 말머리에 게이물인지 가족물인지 우정인지 달아놓을테니 보고 판단해서 찾아 읽으시길 ㅎㅎ

 

그럼 즐거운 덕질 하세여 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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