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송산공항 면세점에서 남은 돈을 다 쓰기 위해 (비싼 값에) 사왔던 우육면
1월 2일 드디어 요리를 해먹었당
뜯으면 국물이 들어있는 봉지 면이 들어있는 봉지 두 레토르트 봉지가 들어있다.
국물 들어있는 봉지는 만지면 고기 덩어리가 손에 잡힌다 ㅋㅋㅋ
먼저 국무 봉지를 넣고 끓여주는데... 좀 국물 양이 적은 것 같음;;; 2인분인데... 끓이다 쫄아버릴 것 같은 좋지 않은 예감 ㅡㅡ;
면
생우동처럼 저렇게 되어있음
여기서 통한의 실수를... 저거 뜨거운 물 부어서 좀 익힌 다음 넣었어야 했는데ㅜㅜ 저게 그렇게 안 익을 줄이야..부들부들...
이렇게 바로 넣어버렸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 다 쫄아버릴 때까지 면 안 익음
존빡
그리고 면이 툭툭 끊김... 넣을 때부터 이등분 되더니 ㅋㅋㅋㅋㅋㅋ 아.. 짜증..
맛도 없었다는 눈물의 후기ㅠㅠㅠㅠㅠ
우육면은 그냥 현지에서 먹는 걸로...ㅋ...ㅋ....
이건 시간적으로 더 과거네.. 작년 12월 10일에 해먹었던 굴소스 볶음밥
3인분이라고 했는데 4.5인분 되는 듯ㅋㅋㅋㅋ 너무 많아 ㅋㅋㅋㅋ
김치볶음밥 하라는 걸 우겨서 굴소스 볶음밥 만들었는데8ㅅ8
노른자는 수저로 톡 터쳐서 후루룩 빨아먹고 흰자를 비벼먹어야 맛있는데 가져가자마자 아빠가 노른자 흰자 가릴 것 없이 퐈퐈팦파포ㅗ팍 비벼가지고... 느끼해 죽는 줄....ㅎ..ㅎ..
요리해놓고도 김치볶음밥 하라니까 그러게 이거 만들어서 느끼하니 어쩌니 욕만 먹었다 ㅎㅎㅎ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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