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에 만들었던 감자 계란 샐러드.


토스트 사이에 발라 먹으려고 만들었는데 엄마가 계란을 너무 많이...삶으셔서... 2개 빼고 5개 으깼는데도 계란이 한 가득ㅋㅋㅋㅋ


계란을 완숙으로 먼저 삶는데 15~20분 정도 삶으면 됩니다. 껍질을 벗겨서 볼에 넣고 밥주걱으로 으깨주세요. 저는 삶은 계란의 식감이 살아있기를 원해서 핸드믹서로 갈지는 않았습니다...


아 왜 사진 업로드 하면 사진이 다닥다닥 붙죠; 원래 안 이랬는데... 사진 사이로 글 쓰기 어렵쟈나!!!!!!!!!!




사진이 다닥다닥 붙어서 업로드 된 관계로 글은 아래에 한 번에 씁니다...ㅠㅠ 가독성 헬...ㅅㅂ..


- 준비물 : 삶은 계란 4개, 감자 1개 반~ 2개 삶은 거, 마요네즈, 사과, 햄, 오이, 당근


레시피


1. 계란과 감자를 삶아준다. 소금을 넉넉히 쳐서 삶아주면 나중에 따로 소금간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삶은 후 껍질을 벗겨 보울에 넣고 으깨주기


2. 사과와 오이, 당근, 햄은 최대한 잘게 썰어준다. 사과는 달달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메인 재료이므로 한 개를 다 썰어준다.


3. 으깬 감자와 계란에 잘게 썬 사과, 오이, 햄, 당근을 넣고 비벼준다. 이 때 마요네즈를 살짝 넣어 섞어주면 잘 섞임.


4. 냉장보관 해준다. 5일~7일 정도가 지나면 상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드세요.


- 맛있게 먹는 법 : 식빵을 토스트해서 버터나 잼을 발라준 뒤 샐러드를 발라 먹으면 존맛입니당 ㅋㅋㅋ





5월 27일에 해 먹은 새우 토마토 스파게티 레시피




- 준비물 : 파스타 면, 토마토 소스, 새우(저는 냉동 자숙살 썼음), 편마늘, 양파, 버섯(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안 씀 ㅜ), 버터(또는 기름), 후추, 바질, 파마산 치즈가루(또는 스트링 치즈 또는 치즈 등...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음)

 

- 레시피

 

1. 마늘과 양파를 썰고, 냉동새우살은 미리 꺼내 키친 타올로 싸서 물기를 최대한 빼준다.

 

2.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파스타 면을 삶아준다. 냄비에 넣고 포크로 면이 익는 동안 부드럽게 휘어지는 파스타 면을 냄비 물 속에 쑤셔넣어준다. 이걸 제 때 하지 않으면 면이 냄비에 눌어붙거나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 ㅋㅋㅋㅋㅋ

 

면을 삶을 때에는 소금 한 꼬집과 오일 두어 방울을 흘려 함께 삶아준다.

 

3. 팬에 버터 또는 기름을 두르고 안 익는 순서대로 넣어서 볶아준다. 마늘이 제일 잘 안 익으므로 마늘을 먼저 넣고 - 그 다음 양파 - 양파가 반쯤 익어갈 때쯤 새우살과 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볶을 때 바질과 후추를 뿌려서 함께 볶아주면 좋다.

 

4. 어느정도 재료가 익으면 토마토 소스를 투하해준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며 기포가 올라오면 면을 넣고 볶아주며 끓여준다.

 

이 때 역시 바질과 후추를 좀 뿌려준다. ㅋㅋㅋㅋ

 

5.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면 파스타가 좀 뻑뻑해지는데 스트링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나 이런 걸 넣으면 존맛이지만 우리 집에 없었으므로 ㅠㅠ 그냥 치즈가루를 넣어줬습니다...

 

6. 접시에 담아서 먹는다.

 

두 명에 먹을 건데 너무 배고파서 면을 욕심껏 집었더니 4인분이 됐음..ㅋㅋㅋㅋㅋㅋ 다 먹느라 힘들었어염...

 

만들어 먹는 것의 가장 큰 묘미는 재료를 마음껏 많이 넣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므로 저는 새우살을 최대한 많이 넣어줬습니다

 

굳이 새우살이 아니어도 오징어, 홍합살 등의 해산물을 넣어주면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가 되고, 베이컨이나 소고기 또는 삼겹살 등 고기를 넣어줘도 됩니다. 취향껏 해드세요 ㅎ.ㅎ

 

 

 

 



6월 5일에 해 먹은 마늘 베이컨 스파게티 +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

 


서울에 들러서 뺑슈를 사다가 덥고 습한 날씨에 반쯤 쩔어서 집에 왔던 날ㅋㅋㅋ 마침 시간도 거의 5시가 다 되어가길래 파스타를 요리했다. 전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가성비 쩌는 트레이더스 베이컨을 샀길래 베이컨 듬뿍 넣고 만듬 ㅎ.ㅎ



-준비물 : 편마늘, 베이컨 (많이 넣을 수록 맛있음 둘 다 ㅋㅋㅋ), 오일, 허브솔트(또는 소금), 후추, 바질, 파스타



재료가 가장 간단하고 요리법도 쉽다. 부담없이 뚝딱 해 먹을 수 있어 좋다. 대신 뒷정리가 짜증남... 기름이 사방팔방 튀어서 닦을 때 좀 빡침 ㅋㅋㅋㅋㅋ 하지만 뭐 내가 설거지 안 했으니까 ㅎㅎㅎ



- 레시피


1. 파스타 면을 삶는 동안 마늘과 베이컨을 썰어준다. 마늘과 베이컨은 많을 수록 맛있다. 이것은 진리 ㅋㅋㅋㅋㅋ


2.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익혀준다. 어느 정도 익으면 베이컨을 넣고 바질을 뿌려 익혀준다.


3.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베이컨 기름과 마늘 향이 잘 배이도록 볶아준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소금간과 향신료 첨가인데, 베이컨이 아무리 짜다고 해도 파스타 면은 거의 간이 안 되어있는 상태이므로 매우 밍밍. 그러니 허브솔트와 바질, 후추를 살살 쳐줘야 한다. 중간 중간 맛을 봐야 짜거나 싱겁지 않게 됨!


4. 접시에 담아내고 프렌치 토스트를 만든다.


식빵 두 쪽에 왕란 1개~ 1개 반이 필요하다. 나는 1개만 넣고 수저로 풀어준 후, 소금과 설탕을 넣고 녹였다. 그 후 우유나 물을 살짝 따라준 후 식빵을 넣어 적셔준다.


버터나 기름을 팬에 두른 후 계란물에 담근 식빵을 익혀주면 끝.


접시에 담고 위에 설탕과 계피가루를 살살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