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해리 팬픽 추천 시리즈 다섯번째 소설




Ice Crux + Dawn Crux






분류) 우정과 브로맨스 사이ㅋㅋㅋ 그냥 어드벤쳐 물. 연애는 안 한다... 그러나 연애 같은 우정?






주관적 평가 별점 : ★★★★☆


(별 다섯개 만점, ☆부터 ★★★★★까지 있음)









출처는 deviantart.com


작가님은.... 아 이 그림체 완전 익숙한데 파일명에 안 써있음 ㅠㅠㅠㅠ


나중에 찾으면 올릴게요 여튼 해외 작가님이 그리셨어요












1. 제목 : Ice Crux + Dawn Crux




ㄴ링크


Ice Crux : https://www.fanfiction.net/s/8664961/1/Ice-Crux


Dawn Crux : https://www.fanfiction.net/s/9042430/1/Dawn-Crux












2. 작가 : Hermione Prime


ㄴ링크 : https://www.fanfiction.net/u/4081871/Hermione-Prime








3. 작가가 팬픽션넷에 쓴 소설 소개글







Ice Crux reviews


 


The Boy-Who-Lived didn't exist. Voldemort attained the final victory. As a feared authoritarian figure, he rules the Wizarding World and Hogwarts in the shadows. And when a magically talented Harry Potter arrives at Hogwarts, he attracts the unwanted attention of the Dark Lord. Following a magnificent duel Harry is blackmailed into becoming his second apprentice.

Harry Potter - Rated: T - English - Hurt/Comfort/Adventure - Chapters: 24 - Words: 93,126 - Reviews: 889 - Favs: 815 - Follows: 703 - Updated: Feb 24, 2013 - Published: Nov 2, 2012 - Harry P., Voldemort - Complete






Ice Crux




'살아남은 소년'(The boy-who-lived)은 존재하지 않는다. 볼드모트는 최종적인 승리를 달성했다. 두려움을 받는 권위주의적인 인물로서, 그는 마법 세계와 호그와트를 막후에서 통치한다. 마법적으로 재능있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에 도착했을 때, 그는 원하지 않던 다크로드의 관심을 끌게 된다. 훌륭한 결투를 선보인 끝에, 해리는 볼드모트의 두번째 견습생(제자 비슷한 개념)이 되라고 볼드모트로부터 협박을 당한다.






Dawn Crux reviews


 


As Voldemort's traitor apprentice, Harry finally escaped his guardian's torture and into freedom. Picked up by Tom Riddle, he discovers the true meaning of being a Horcrux and the consequences of freeing Dumbledore and Grindelwald. Voldemort's established society is brought crumbling down as the two powerful wizards reunite...and even Harry is unable to stop it. Sequel to Ice Crux.

Harry Potter - Rated: T - English - Friendship - Chapters: 37 - Words: 141,439 - Reviews: 1602 - Favs: 579 - Follows: 754 - Updated: Dec 2 - Published: Feb 24, 2013 - Harry P., Tom R. Jr. - Complete






Dawn Crux




볼드모트의 배신자 제자로서, 해리는 마침내 볼드모트의 고문으로부터 탈출해 자유를 얻게 된다. 톰 리들에 의해 주워져, 그는 호크룩스가 된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고,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의 결과를 발견하게 된다.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 이 두 명의 강력한 마법사가 재결합하게 되면서 볼드모트가 공들여 만든 사회는 해리조차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Ice Crux의 속편.








4. 분류 : 어드벤쳐물, 우정물






5. 수위 : 수위 따위 없는 T... 초등학생이 봐도 되는 수위 ㅠㅠ








6. 글자수 : 234,565자 (1,313KB = 1.3MB)








7. 이 소설의 키워드 :  우정과 로맨스 사이 ㅋㅋㅋ, 볼드모트의 제자 해리, 볼드모트와 톰 리들이 각각 존재하는 세계, 톰 리들과 우정을 쌓는 해리










8. 내가 정리한 간단 줄거리 (최대한 스포 배제) + 리뷰




와... 12월 17일에 쓰다가 나중에 마저 쓴다고 ㅋㅋㅋㅋㅋ 비공개로 올려놨던 건데... 이걸 이제야 쓰네 ㅠㅠㅠㅠ


 


요새 이상하게 글을 쓰는 게 너무 귀찮네요 머릿속에는 뭘 쓸지 다 떠오르는데 (주로 샤워할 때 ㅋㅋㅋㅋㅋ)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수동적인 서핑만 자꾸 하고...ㅠㅠ 반성합니다 데둉합니다ㅠㅠ


 


아 이것도 읽은지 좀 돼서 주요 줄거리만 생각나고 자세한 설정은 좀 가물가물 ㄷㄷ...


 


 


 


이 소설은 원작과 달리, 볼드모트를 물리친 '살아남은 소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을 기본으로 서술되고 있다. 볼드모트는 루시우스 말포이를 수상으로 내세워 막후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며 호그와트 역시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미친 지 오래다.


 


볼드모트는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호그와트에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호그와트 자체가 가진 마법적 능력에 주목하여 호그와트가 뛰어난 영재를 배출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호그와트에서 교수로 일하는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을 불러 1년의 기한을 주면서 자신의 apprentice(도제, 견습생)로 삼을 아이를 찾아보라고 명령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inner magical core... 즉 마법 능력의 원천이 월등히 뛰어난 아이들을 찾으라는 것.


 


한편 해리는 원작의 설정과 마찬가지로 더즐리 가족의 집에서 마법 세계에 대해 전혀 모른 채로 구박받으며 살고 있다. 해리의 부모님인 포터 부부는 볼드모트에 대항하다 죽었고 해리는 가까운 친척인 더즐리네에 맡겨진 것. 다만 해리가 11살이 되었을 때, 해그리드가 아닌 스네이프가 해리를 다이애건 앨리에 데려간다.


 


그 곳에서 올리밴더를 고문하고 다이애건 앨리를 휘젓는 볼드모트에게 대들다가 경을 치를 뻔한 해리는 볼드모트와의 악연을 만들고, 우여곡절 끝에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된다.


 


호그와트에서 학생들을 억압하고 고문하는 캐로우 쌍둥이와 벨라트릭스에 반감을 품은 해리는 DA클럽에 가입하여 교수들을 골탕먹이는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스네이프의 마법의 약 수업 시간에 potion을 만들다가 여러번 약을 폭발시키게 되는데, 실수 때문이 아니라 월등히 강력한 해리의 선천적인 마법적 능력 때문이었다. 이를 알아본 스네이프는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감추려 애쓰지만 해리는 결국 볼드모트의 눈에 들게 된다.


 


벨라트릭스 역시 도제 후보를 하나 찾게 되는데, 원작에서 나중에 드레이코 말포이와 결혼을 하게 된 다프네 그린그래스였다. 7학년 여학생으로 pure blood(순수혈통) 가문의 장녀인데다, 오만하고 교활하기 짝이 없지만 능력은 꽤 출중한 다프네가 쉽게 벨라트릭스의 눈에 들게 된 것.


 


볼드모트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호그와트 내 결투 토너먼트에서 경쟁하게 부추기고, 해리와 다프네가 결승에서 만나 싸운다. 토너먼트를 준비하면서 해리는 스네이프와 묘한 유대감을 쌓게 되었고, 스네이프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직 저학년에 불과한 해리가 7학년인 다프네를 이기기란 역부족이었다.


 


볼드모트가 내건 조건대로 우승자 다프네는 볼드모트의 첫번째 도제가 되어 볼드모트의 성으로 떠나지만, 해리를 눈여겨 본 볼드모트는 해리 역시 두번째 도제로 들이려 한다.


 


볼드모트의 잔혹함과 데스 이터들의 무자비함에 진저리를 치는 해리는 곧 죽어도 싫다며 거부하려 하지만, 해리의 DA활동을 일찍이 간파하고 있던 볼드모트의 협박(다른 클럽 아이들을 모조리 밝혀내여 채찍질하겠다는)에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볼드모트의 도제가 된다.


 


다프네는 볼드모트의 후계자가 될 수도 있는 자리를 두고 노골적으로 해리를 견제하며 각종 계략을 꾸민다.


 


한편 볼드모트의 저택에서, 해리는 자신의 방에 있는 초상화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젊고 잘생긴 초상화는 어디서 본 적이 있는 모습이지만 누구인지 뚜렷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결국 여러번의 위기를 초상화의 도움으로 넘긴 해리는 초상화 속의 톰 리들과 친구가 된다.


 


사실 초상화 속 톰 리들은 볼드모트가 초상화 속에 가둬놓고 유용하게 써먹고 있는 그의 호크룩스 중 하나였다. 호크룩스 간 특유의 공명으로 일찍이 해리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임을 알아본 톰 리들은 해리를 꼬셔 해리의 피를 초상화에 흘리게 해 초상화로부터 해방되고, 볼드모트에게 그 사실을 숨기며 자유를 만끽한다.


 


볼드모트에게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볼드모트의 관심을 받으며 해리가 점차 볼드모트와 유대감을 쌓기 시작하던 차, 다프네의 계략에 빠진 해리는 누멘가르드에 갇힌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를 자신도 모르게 풀어주고 만다.


 


이에 볼드모트에게 갖은 고문을 당하고 죽음만 기다리고 있던 해리는, 간신히 애니마구스(어린 매)로 변해 창살을 통과해 저택 밖으로 탈출하다 정원에서 쓰러지게 된다.


 


파들파들 고통에 떨며 정원의 흙바닥에 쓰러진 어린 매를, 초상화로부터 풀려난 톰 리들이 주워 비밀 오두막으로 순간이동하면서 1부 ICE CRUX는 끝이 난다.


 


 


 


2부 Dawn Crux는 배신자로 낙인 찍힌 해리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이지만 자신만의 자아를 가지고 해리를 돌보는 톰 리들과 함께 복잡한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소설이다.


 


해리가 얼떨결에 탈출시켜준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는 불사조 기사단을 조직해, 볼드모트가 세운 철혈의 제국을 무너트리기 시작했고 볼드모트는 톰 리들이 초상화를 탈출했다는 점과 해리포터 역시 자신의 호크룩스라는 점을 알게 된다.


 


한편 해리는 덤블도어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 변신 마법을 쓴 채 덤블도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고 다니다 덤블도어를 만나게 된다. 거기서 자신이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라는 것을 밝혔다가 덤블도어에게 살해당할 뻔한 해리는, For the greater good( 더 나은 선을 위하여)을 외치는 덤블도어가 볼드모트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톰 리들은 점점 조여오는 수사망과 포위망을 피해 도망을 쳐보지만, 결국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볼드모트와 담판을 짓게 된다. 협상을 통해 해리와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는 대신 볼드모트의 아래로 들어가기로 마법사의 맹세(Wizard's Oath)를 한 것.


 


해리는 펄쩍 뛰었지만 결국 볼드모트의 두번째 도제로 다시 들어가게 되고, 톰 리들은 볼드모트의 아들로 소개되어 데스이터들을 이끌고 여러 활동에 참여한다. 다프네는 배신자인 너 따위가 어떻게 다시 스승님의 제자로 들어올 수 있냐며 해리를 증오하고, 해리를 해칠 계략을 또 다시 꾸미게 되는데......


 


이 이후부터는 예측을 할 수 없는 숨가쁜 전개와 약간의 반전이 몰아치다 급 결말을 맺게 된다.


 


이미 엄청난 스포질을 하며 자세한 줄거리를 설명해놨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뒷 부분이 재미있으니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당.


 


2부의 묘미는 톰 리들과 해리의 미묘한 감정 관계...... 우정인지 연애인지 헷갈리는 밀당 ㅋㅋㅋㅋ 진짜 브로맨스물 같음.... 아무리 봐도 톰 리들이 해리를 연애대상으로 보는 것 같단 말이야 ㅠㅠㅠㅠ 나야 좋은데 작가가 명시적으로 말을 안 해놔서...상상만 ㅠㅠ


 


그리고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못지 않게 악독하기 그지 없는 ㅋㅋㅋㅋ 다프네 년의 계략과... 자기 꾀에 자기가 어떻게 넘어가게 되는지 지켜보는 장면이 통쾌


 


그러나 그 다음 반전이 레알 소오름


 


아쉬운 것은 결말과 에필로그가 너무 짧다는 거ㅠㅠㅠㅠㅠ 왜!! 왜!!!! 왜 갑자기 그러고 끝남??;;; 리얼 나는 작가가 또 sequel을 쓰나 싶어서 한 동안 멍....했음.....ㅋㅋ...ㅋ....


 


뭐 나름 마무리가 되긴 했는데, 숨가쁘게 정신없이 끌고 가던 절정부가 너무 허무하게 끝난 것 같아서... 해리와 톰 리들 사이의 복잡하게 얽힌 애증의 감정선도, 볼드모트와의 계약관계, 감정선도 너무 한 순간에 끝나버린 느낌?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ㅠㅠㅠ


 


제발 에필로그를 몇 편만 더 연재했으면......



Little Seer도 그렇고 왜 작가들은 뒷심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거야ㅠㅠㅠㅠ 그렇게 재미나게 써놓고 결말을 무슨 재채기 나오려다 만 것처럼 끝내버리냐고!!!!!


 


 


어쨌든 그래도 재미있어용 이런 결말에도 불구하고ㅋㅋㅋㅋ 진짜 재미는 2부부터!


 


1부도 나름 두근두근... 해리의 마법적 능력이 어떻게 드러나느냐 볼드모트와의 관계가 어떻게 정립되고 얘가 어떻게 성장하느냐, 톰 리들과 어떻게 관계를 쌓느냐 지켜보는 맛이 있고


 


2부는 본격적으로 어지러운 정치 형국에서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를 하는 스릴, 톰 리들, 볼드모트와의 애증의 감정선, 관계, 다프네와의 갈등 등이 정말 쫄깃하게 잘 버무려져 있다.


 


결말이 약간 허무한 점을 빼면 장편에 완결난 톰해리 소설 중 이 정도의 퀄리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9. 인상깊은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