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로그에 너무 뜸했다 ㅠㅠ 반성 중



이건 7월 25일에 해 먹은 소세지 볶음 요리


케찹넣고 하는 건 너무 달길래 피망 양파 당근 고추 썰어넣고 굴소스 넣어서 볶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도 안남


굴소스를 더 넣어야했나보다 ㅠㅠ 다들 싱겁대


아니면 굴소스에 케첩을 조금 섞어서 볶아도 괜찮을 것 같ㄷ.


소금이랑 후추 간도 좀 했는데 후추만 그나마 티나고... 그래도 난 맛만 있었는데 엄마는 맛 없다고...흥




이것도 그날 찍은 건데 ㅋㅋㅋㅋㅋㅋ 이 날이 토요일이었나봐


유명한 복권방 가서 로또 사고 그 옆에 와플 팔길래 엄마 졸라서 사먹었다. 비도 좀 왔었는데...크




너무 흥분했는지 심지어 사진도 흔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빨리 먹고 싶어서.


일반 와플은 1500원이고 아이스 와플은 2500원인데 가격대비 굿이었다.


일단 베이스 크림을 고르고 아이스크림에 얹을 시럽과 토핑을 고른다.


난 녹차 크림에 딸기 시럽, 초코 토핑을 골랐다. 겁내 달았음ㅠㅠ 그래도 맛있었다. 이 날 묻힌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안 지워짐ㅋㅋㅋㅋ 흰 티에 묻었는데 ㅠㅠㅠ


이 날 저녁 교촌 치킨 윙을 시켜 먹었다. 17000원이었던 것 같다. 역시 흥분했던지 사진이 흔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롬바커 한 병 사다가 같이 치맥ㅎㅎ


짜고 맛있었다. 이 날 밤에 물만 엄청 마심ㅋㅋㅋㅋㅋ 너무 짰다.....




7월 29일 예전에도 포스팅 올렸던 털보네대구왕뽈찜? 맞나.. 매탄동에 있는 아구찜 집에 부모님과 함께 갔다. 이 날이 엄청 습하고 후덥지근했던 날로 기억한다. 에어컨을 많이 틀었던 기억이 ㅋㅋㅋ



밑반찬은 단촐하게 물만두와 이상한 샐러드, 동치미, 백김치, 옥수수 마요네즈 무침.


의외로 동치미가 별로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 물만두는 뭐 말할 것도 없고 ㅎㅎ



중자 4만원. 전에 먹었을 때보단 뭔가 양이 좀 적었던 것 같다.


여름이라 그런지 해물 특히 홍합 상태가 영....


난 그래도 맛있게 먹었는데 부모님은 별로라고 하셨다 ㅠㅠ 들어간 해물에 비해서는 그렇게 싼 것도 아니고 양도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라고.


해물은 소라, 고니, 홍합, 쭈꾸미, 만득이, 미더덕 이렇게 들어가있다. 근데 양이 뭔가 적었어 이 날은!


그리고 주변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밥 먹는데 정말 짜증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시골의 증조부모님 제사가 있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장을 보러 갔었다.


이것저것 사고 1층에서 조각피자를 사먹었다. 오전 11시쯤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 줄도 안 서고 바로 시킬 수 있었다.


콤피네이션과 치즈피자를 시켰는데, 불고기랑 치즈 시킬 걸 그랬음 ㅜ


그래도 맛있었다. 저게 한 조각에 2500원인데 엄청 크다. 진짜 큼ㅋㅋㅋㅋㅋ 아.. 또 먹고 싶당 ㅠㅠ 마시쪄




다음날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으려고 샀던 닭가슴살 샐러드.


8000원인데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고기가 많아서 좋았다 ㅋㅋㅋㅋㅋ







요건 친구가 대만 여행갔다가 공항에서 기념품으로 사다준 미키&미니 초콜릿!


보면 중국어로 챠오컬리라고 써있다. 물론 한자로 ㅋㅋㅋㅋㅋㅋ


패키지가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깜짝 놀랐는데 맛도 좋아서 정말 놀랐다. 초콜릿 맛이 진한게 다크 초콜릿인데다 모양도 너무 귀여웠다 ㅎㅎ 또 먹고 싶다 ㅜㅜ

6월 13일 저녁에 갔던 털보대구왕뽈찜 집의 아구찜


이름이 너무 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 아저씨가 정말 털보 아저씨다. 그냥 얼굴을 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 건지 딱 알게 될 것임ㅋㅋㅋㅋㅋㅋ


위치는 매원중학교 근처에 있는데. 어디냐면...





바로 여기다. 매탄초 사거리에서 그 맛있는 곱창집 이름이 뭐냐... 여튼 그 곱창집 길 건너 골목에 있다.


찾아가기 별로 어렵지 않음



내가 도착하니 이미 아구찜 중자를 시켜놓은 후였다.


배가 고파서 사진 찍기도 전에 밑반찬을 허겁지겁 먹은 후라 할 수 없이 메인 요리인 아구찜만 찍음 ㅠㅠ


밑반찬에 물만두가 나와서 좋았다. ㅎㅎ


아구찜 중자는 4만원인데 양이 푸짐하다.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성인 네 명이 먹고 밥 볶아 먹으면 딱 적당하겠구나 싶었다. 만득이도 있지만 진짜 미더덕도 들어가있고, 제일 좋았던 건 역시 고니와 소라. 소라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쫄깃쫄깃...하... 내 입맛도 쫄깃 b


떡볶이 떡도 들어가있고 숙주? 콩나물? 숙주나물 같은데. 어쨌든 이것도 맛있다. 그냥 양념이 괜찮고 해물이 푸짐하다.


소주랑 맥주를 시켜서 한잔 크~


이날 비가 듬성듬성 와서 날이 꿉꿉했는데 이런 날은 아구찜에 맥주지. bb



근데 사진이 너무 ㅋㅋㅋㅋ맛없어 보이네.....ㅎ....


요새 음식 사진 왜이렇게 많이 찍냐고 구박을 엄청 들어서... 다양한 각도에서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그냥 한 장씩만 ㅎㅎ 폰카로 일행 먹기전에 얼른 찍는 거라 사진 퀄리티는 그냥 후지다.


생긴게 저래 보여도 맛은 보장


다만 소스에서 라면스프 맛이 좀 나는데 ㅋㅋㅋ 감안하고 드세요. 그래도 여태껏 먹어본 아구찜 중에서는 탑2안에 든다능


조미료를 좀 넣어서 그런지 거의 다 먹어갈 때쯤이면 좀 느끼하고 니글거리는 뒷맛은 분명히 있다.


고니 등 찜 안에 들어가는 해물을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


그냥 밥을 볶아먹어도 맛이 좋다.


이날 아구찜을 먹은 후..... 나는 당구장에 가서 포켓볼을 치거나 볼링 한 번 더 치고 싶었는데ㅠㅠ 오빠가 술을 좀 많이 마셔서..ㅎㅎ... 술 깬다고 설빙에 가자길래 ㅇㅋㅇㅋ



이번엔 내 취향대로 치즈빙수를 시켰다. 언니가 절대로 아몬드 뿌리지 말고 꼭 따로 받아오라길래 따로 받아옴 ㅡㅡ


저 치즈빙수가 9천원인데.ㅋㅋㅋㅋㅋ 보고 좀 화났다. 아 설빙이 드디어 초심을 잃어가는구나 싶었다.


일단 가격이 많이 올랐고 (처음 입점했을 때보다 1천원 이상은 분명 오름), 저 치즈케익이 너무 빈약하게 들어있었다. 예전엔 적어도 저 양의 1.5배는 들어있었는데 ㅋㅋㅋ 차라리 500원 더 주고 망고치즈빙수를 시키면 저 빈자리에 망고라도 가득 올라가 있었을 텐데 ㅡㅡ


치즈빙수 시키지 말고 차라리 망고치즈빙수를 시키세요. 가격은 500원 차인데 데코나 들어가 있는 게 너무 차이남.


설빙 정말 가격은 카페베네급으로 올랐으면서 오히려 재료는 줄은 것 같다. 그릇 크기는 원래 저랬는지 기억은 잘 안나고. 여튼 씁쓸




그리고 6월 15일 월요일 저녁에 먹은 냉명과 왕만두 ㅎㅎ


동수원 뉴코아 8층 식당가에 입점해있다. 월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뉴코아 안이 정말 한산했다. 조용한 곳에서 싸게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후안에 가봤다.


나혜석 거리는 여전히 고기먹고 맥주 마시는 사람으로 붐볐지만 좀 조용한 데가 땡겼던 터라.



엄마와 갔었는데 냉면 2그릇에 만두 4점? 6점?이 16,000원 세트로 있어서 냉큼 시킴 ㅋㅋㅋ


비빔은 안 먹어도 굉장히 달 것 같아서 물냉으로 시켰다. 사실 비빔 안 좋아함ㅋ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먹을수록 달고 느끼한 게 조미료를 좀 넣었다 느낌이 옴


만두도 처음엔 맛있었으나 먹을수록 너무 니글거리고 느끼했다 ㅠㅠ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먹어서 뭐, 가격 대비 그럭저럭 만족. 그러나 두번은 안 갈 것 같다.ㅠㅠ



그 다음날인 화요일 저녁에 먹은 찐감자와 파울라너 맥주



감자는 80%쯤 찐 상태에서 소금과 설탕을 물에 넣어주고 센 불에서 파글파글 끓여 졸여주면 소금과 설탕이 감자에 진하게 배어 쪄진다. 완전 강추


그냥 생감자 쪄서 찍어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자꾸 자꾸 손이 가는 감자 ㅋㅋㅋ


그리고 파울라너는 예전 세계맥주 집에서 먹어보고 요 몇년 새 처음 먹어본 건데 정말 맛있었다. 일단 한 모금 마시자마자 홉의 향이 확 느껴지는데 쓰지가 않다. 벡스 다크처럼 아주 깔끔하면서 홉이 진한 그런 맥주다. 역시 맥주의 고장 독일... b


사실 저것만 먹어도 한 끼 칼로리는 충분히 상회했는데.. 고기가 땡겨서 삼겹살 구워서 더 먹었다 ㅠㅠ 양심이 없었음....흑....




이건 어제 삼계탕 끓이려고 홈플러스 갔다가 할인하길래 사온 과자들. 배고플 때 가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터라 과자를 세 개나 사왔다 ㅠㅠ 그것도 다 허니 어쩌고 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과대포장 갑


진심 포장을 왜 저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감. 너무 낭비다. 안에 들어있는 과자 크기는 겨우 저만한데 왜 굳이 플라스틱 포장으로, 그것도 훨씬 큰 플라스틱 통으로 포장을 한 건지 이해 불가


저만한 봉지가 4개 들어있음



이렇게.


진짜 공간낭비에 플라스틱 낭비


2000원으로 할인하지 않았으면 안 샀을 텐데 할인하길래 집어왔다.



일반 구운감자처럼 생겼지만 달고 느끼한 조미료가 잔뜩 뿌려져있음ㅋㅋㅋㅋㅋ


난 그래도 먹을만했다. 삼계탕 한 그릇을 해치우고 또 먹은건데...ㅎ.... 양심이....


저거 먹고도 아쉽다고 언니가 수미칩을 뜯으래서 신나게 또 뜯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그랬지...



이것도 허니 머스타드 맛ㅋㅋㅋㅋㅋㅋ


1500원에 할인하길래 집어왔는데 완전 후회


절.대.사.지.마.세.요.


완전 비추 ㅋㅋㅋㅋ 진짜 맛없음 너무 맛없음 너무 독특하고 느끼하고 아.. 내 혀...




그래도 국산 감자칩중에선 수미칩이 바삭하고 씹는 감은 괜찮은데


허니 머스타드 맛은 진짜 아니다. 진짜로.


다른 수미칩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이거는 정말 ㅋㅋㅋㅋ 홈플러스 pb상품인 케틀칩보다도 훨씬 못하다. 케틀칩은 씹는 촉감은 개거지같아도 양념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건ㅋㅋㅋㅋ


이건 매워. 일단 향부터가 오묘하게 톡 쏘는 것이 심상치 않더니만ㅋㅋㅋ 입에 넣으면 일단 달고, 그 다음에 짜고, 그 다음 맵다. 머스타드 맛을 대체 어떻게 표현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양파와 독하고 매운 카레향 같은 게 확 느껴지면서 ㅋㅋㅋ 진심 호불호가 너무 갈릴 맛과 향


먹다 그만뒀음 ㅋㅋㅋㅋ 싫은 사람한테 선물하기엔 적절


내가 먹기엔 절대 비추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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