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식당 리뷰'에 해당되는 글 46

  1. 2015.08.28 인계동 가르텐비어, 동수원 뉴코아 아시아문, 인계동 설빙, 아주대 카페안녕, 매탄동 포포
  2. 2015.08.12 스타벅스, 굴소스 찹스테이크, 갤러리아 지하 햄버그 스테이크, 피자마루, 자가비 허니마일드 맛
  3. 2015.08.12 이마트 트레이더스 조각피자, 치킨 샐러드, 아구찜, 소세지 굴소스 볶음, 교촌치킨 윙 + 크롬바커, 아이스크림 와플
  4. 2015.07.23 한우랑
  5. 2015.07.14 신촌 무한고기, 네이버후드, 애슐리 프리미엄, 스타벅스, 바르다김선생, 동탄 짜장마을, 스시히로바
  6. 2015.07.14 아주대 모모스테이크, 팽오리농장, 동수원 리미니, 차이나 배달음식
  7. 2015.06.22 동수원 뉴코아 리미니, 스타벅스, 매탄동 시루향기
  8. 2015.06.18 털보대구왕뽈찜, 설빙, 후원, 파울라너, 구운감자 허니치즈맛,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9. 2015.06.08 영통구청 봉구비어, 나혜석거리 가르텐비어
  10. 2015.06.05 초밥상회, 바빈스 카페 와플, 푸드트럭 화덕피자, 설빙 망고치즈빙수, 유치회관 선지국
  11. 2015.04.17 강남역 클로리스 티, 다락마을, 감통반, Mrs.Pie, 피자 알볼로, 거북선 꿀빵
  12. 2015.03.22 커피볶는 수, 가츠스시, 아시아문, 초코나무숲, 까르보네, 에뜨르 타르트
  13. 2015.02.11 강남역 우노 피자, 오설록, 굽네 치킨, 오블라디 케이크
  14. 2015.02.11 카페 바빈스, 매드포갈릭, 바르다 김선생, 애슐리 딸기, 이트레이더스 초밥
  15. 2015.02.11 본수원갈비, 아웃백, 보승 칼국수, 콤보스, 피자헛 2

8월 12일 수요일 갔던 가르텐비어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위치해 있다. 나혜석 거리는 항상 사람이 붐비지만 이 날은 무슨 금요일인 줄 알았다. 저엉말 사람이 많았다. 야외석도 꽉 차있었고......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지하 노래방 냄새가 났다. ㅋㅋㅋㅋ 그 특유의... 담배꽁초 냄새와 싸구려 방향제 냄새, 사람들 체취가 섞인, 별로 좋지는 않은 쿰쿰한 냄새ㅋㅋㅋ 처음엔 무슨 하수구 냄새인 줄 알았다.


의자도 오래되서 앉으면 허리가 배긴다. 뭐가 막 튀어나와 있음ㅋㅋㅋ


그래도 여기는 맥주 냉각 테이블 때문에 오게 된다. 맥주를 계속 시원하게 보관하면서 마실 수 있고 안주 가격이나 질이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호리병 모양의 맥주를 냉각 테이블에 넣어 서늘하게 보관하며 마신다.


안주로는 닭다리살 훈제 허브 샐러드를 시켰다. 16,000원대였던 것 같다.




그 훈제 닭고기 특유의 냄새와 맛이 난다. 그 왜 있잖아. 훈제 오리 진공포장해서 팩에다가 넣어 냉장해서 파는 그런 냄새 ㅋㅋ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니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너무 너무 너무 시끄러워서..... 여기는 회식 하는 사람도 많고 뭐 스터디 뒷풀이나 친구들끼리 오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정말 시끄럽다.


대신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고 꽤 깔끔해서 자주 오게 됨.





8월 14일 금요일 친구와 갔던 동수원 뉴코아 식당가의 아시아문


사실 리미니 먹으러 갔는데 세상에 사람들이 무슨 줄을 서서.... 대기를 타고 있길래 식겁해서 그 옆의 아시아문으로 옮겼다. 여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적어도 몇 개의 테이블은 비어있었다.


세트메뉴로 시켰는데 쌀국수 + 꿔바로우 L + 나시고랭 + 탄산음료2잔 이렇게 해서 18,000원대였던 것 같다. 주문이 밀려 30분 정도 기다려야 음식이 나온다고 해서 친구와 그동안 수다를 떨었다.


먼저 나온 꿔바로우


가위는 같이 주는데 정작 집게가 없어서 점원에게 부탁해야 했다.


여기 꿔바로우는 맛있긴 한데 소스가 너무 달다.




나시고랭과 쌀국수


보자마자 어? 나시고랭 접시가 바뀌었네. 데코 허접해졌네ㄷㄷ 하고 불길함을 감지


역시 맛도 변했다 ㅜㅜㅜ 아놔... 여기 나시고랭이랑 꿔바로우 맛있어서 먹으러 오는 데였는데..... 나시고랭 맛이 진짜 별로가 됐다.


밥알 색깔이나 달기만 한 맛으로 볼 때 간장에 카라멜 소스를 섞어서 볶는 것 같은데 진짜 별로다. 이젠 다신 안옴.


데코도 솔직히 저게 뭐야 진짜 보자마자 황당해서 ㅋㅋㅋㅋㅋ...



쌀국수는 soso한데 고수 냄새가 거의 안 난다. 고수 냄새 싫은데 쌀국수 드시고 싶으면 여기 음식 드시면 좋을 듯. 난 뭐 그냥 밍밍했다.



다시 나시고랭


볼 때마다 빡침






그 날 저녁에 갔던 설빙


이날 저녁은 진짜 하루 종일 사람들을 만났던 것 같다. 원래 하루에 사람 한 명만 만나는데 이 날은 특이하게 점심 저녁 밤 따로따로 만났다. 오랜만에 이렇게 만나니 신선하고 재밌었다.ㅋㅋㅋㅋㅋ


저녁에 오랜만에 셋이 뭉친 친구들하고 인계동 설빙 ㄱㄱ


언니가 모두의 퀴즈왕에서 타낸 망고치즈빙수 쿠폰을 내게 줘서 이걸로 셋이 먹으러 갔다.




역시 먹을수록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심을 잃은 설빙


일단 너무 달다. 망고도 무슨 설탕시럽에 졸여놨는지 저것도 단데 치즈케이크 먹을 때마다 무슨 설탕 덩어리 같은 입자가 엄청 씹힌다. 치즈 케이크 위에 설탕 쫙 뿌려서 보관해놨나?? 거기에 망고시럽 또 뿌리고 아이스크림도 달고 연유도 뿌려져서 나오는지 어쩐지 우리는 분명 연유 안 뿌렸는데.... 도저히 달아서 반 먹다 포기


가격도 근 만원인데 설빙도 슬슬 가격이 오르고 맛이 별로가 되어서 슬퍼지는 중이다


그래도 카페베네보다는 백배 낫지만 어쨌든 ㅜㅜ




이건 그 다음날 8월 15일 경기 문화의 전당과 야외음악당을 잇는 육교 위에서 찍은 사진.


원래 막 저무려는 해가 빨갛고 정말 크게 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보려고 했는데 폰카에는 담기지 않았다. ㅠㅠ


이 날은 광복 70주년 수원시 합창대회가 열리는 날이었는데 야외음악당이 인파로 북적였다. 사진에도 보이는 버스가 전부 합창하러 온 사람들 태우고 온 버스 ㅇㅇ


엄마가 보러 나가자 하셔서 무한도전도 포기하고 나왔는데, 음악당 가니까 7시였다. 그런데 행사는 8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그냥 집에 돌아왔다ㅠㅠ


나중에라도 나가서 하이라이트만이라도 볼걸 후회했다. 이날 불꽃놀이가 장관이었는데 우리 아파트에선 다른 동에 가려서 안 보였어ㅠㅠㅠㅠ 8시 반에 보러 나갈걸.... 가서 돗자리 깔고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봤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전에도 포스팅했던 옥수수 버터구이


요새 폰카 화질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ㅠㅠ 아놔... 요즘 계속 딜레이 걸리고 꺼졌다 켜져서 빡치는데.... 아직 2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럼. 갤럭시 S4 ㅡㅡ 적어도 스마트폰은 3년은 버티도록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요새는 1년 반만 돼도 잔고장이 잦아


어쨌든 옥수수 알을 숟가락으로 드드득 긁어서 골라낸 다음, 후라이팬에 버터를 올려 녹여준다.


그 다음 옥수수 알을 넣고 1분~2분 정도 달달 볶아주는데, 중간에 소금을 약간 쳐서 간을 해준다.



그 후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 다시 볶아준다.


솔직히 옥수수 버터구이는 버터냄새와 짠 맛으로 먹는 건데 소금만 넣으면 맛이 없음. 파마산 치즈가루 특유의 그 맛으로 먹어야 맛이 좋다


내가 옥수수를 안 좋아해서 그럴 수도....ㅇㅇ




짠! 완성.


저것만 먹으면 짜고 느끼해서 속 버릴 수 있으므로 맥주 안주로 드세요. 아니면 조금만 드세요 이건 내 경험담...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다 먹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음 너무 느끼하고 토할 것 같아서...ㅠㅠ




8월 19일 화요일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만나 포켓볼을 치러 갔다. ㅋㅋㅋㅋㅋㅋ


이 친구와는 만나면 무조건 포켓볼부터 치러 가는데 내 주변에는 이 친구 말고 당구치는 애가 없기 때문에 ㅜㅜㅜㅜㅜ


고등학교 때 소강당 앞에 당구대가 두 대 있었는데 둘 다 포켓볼이었는지 하나만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저녁 먹고 친구들하고 줄창 포켓볼 쳤던 기억은 생생ㅋㅋㅋㅋㅋ


빙수를 걸고 포켓볼을 쳤다. 5판 쳤는데 막판에 검은볼 넣을 때 흰 공도 같이 넣어서...내가 짐....ㅋ....ㅋ.......


메론빙수가 먹고 싶어서 카페 안녕으로 왔는데 이 날 메론이 안 익어서 안 한대....헐......... 딸기 빙수도 안 판대....ㅋㅋㅋ.... 남은 메뉴는 커피빙수와 망고치즈빙수 뿐...


또 망고치즈빙수야??? 완전 지겨운데 ㅠㅠㅠ 하지만 난 커피는 안 마시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결국 13,000원이나 내고 또 망고치즈빙수를...



설빙보다는 사이즈가 약간 작지만 맛은 훨씬 좋았다.


옆에 주는 건 씨리얼과 진짜 치즈인데 저 치즈가 짭쪼롬 쫄깃하고 맛이 좋았다. 빙수에 부어서 먹는다.







20일과 21일 연이어 가봤던 쌀국수집 포포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양이 많아 연이틀 찾아갔었다.


가게가 작고 여사장님 혼자 서빙 설거지 음식만들기를 다 하시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매탄동 피자알볼로 골목에 위치해있음.




메뉴는 이렇게 세 가지.


쌀국수, 볶음면, 볶음밥.


아직 볶음면은 못 먹어봤다. 쌀국수와 볶음밥만.......



이렇게 쌀국수가 나오는데 저래봬도 실제로 보면 정말 크고 양이 많다.


아시아문에서 주는 쌀국수 양의 1.5배~2배는 될 듯


국물도 정말 진하고 위에 올린 양파도 맛있다. 여자는 저거 한 그릇 다 못 먹거나 다 먹으면 배불러서 오후 내내 뭐 안먹어도 될 정도



이건 볶음밥인데 이건 그냥 그랬다. 주로 애들이 많이 찾는다.


밥 위에 육쌈냉면집에서 줄 법한 소스의 잘게 자른 불고기를 올리고, 가쓰오부시 국물을 쫘악 부어서 비벼 먹는다.


그냥 육쌈냉면집 고기 먹는 맛이었음 ㅇㅇ


쌀국수는 메인이라 재료가 넉넉한데, 볶음면이나 볶음밥은 재료가 많이 없어 저녁에 가면 저 메뉴와 볶음면을 못 시키기도 한다.


가격은 전부 6천원. 다음에는 볶음면을 먹어보고 싶다. 저 두 개만 먹은 내 감상으로는 쌀국수를 이길 수 없다. 쌀국수 bb





아파트 장에서 카페 트럭이 와서 뭐라더라... 이거 이름이 뭐지... 여튼 3천원에 무슨 빙수를 판다기에 호기심에 시켜봤다.


갈은 얼음에다가 시럽을 쭉쭉 짜서 색을 낸 다음 연유를 뿌려서 내어준다.




종류가 세가지였는데 나는 메론, 포도, 어...또 파란색 저건 뭐지.. 여튼 저걸 시켰다.


그냥 어렸을 때 슬러시? 색소 넣은 얼음? 먹는 기분이었다.


엄청 달다.


돈이 아까웠다. 다신 안 사먹음. ㅇㅇ




23일 일요일 낮에 친구와 갔던 동수원 뉴코아 애슐리 ㅎㅎ


이날은 양식이 너무 땡겨서 행복해하며 애슐리에 입성했다.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다 ㅠㅠ


첫 접시는 좀 가볍게 담아봄


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 가볍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애슐리는 자연별곡인지 계절밥상인지 뭔지 들어온다고 없어졌다고 했다 ㅠㅠ 빡침 한식부페 꺼져 멀쩡한 애슐리를 왜 몰아내냐고 ㅠㅠㅠㅠ


프리미엄에도 있던 타코가 여기에도 있길래 신나서 담아옴



두번째 접시는 좀 더 육덕지게 치킨도 두 조각이나




마지막 메인 접시였던 세 번째


이번에도 타코는 빠지지 않는다. 저 깻잎 페스토 정말 맛있다 ㅠㅠ


이제 너무 배가 불러서 후식을 먹어야 할 차례였다. 겸손하게 멜론을 쓸어왔다.



비싸서 자주 못 먹는 메론 ㅠㅠ 어이구 내 멜론


좀 아쉬웠던 건 멜론을 얼음 위에 차게 보관했으면 하는 소망이...


미지근해서 멜론의 맛이 좀 떨어졌다 ㅠㅠ 그래도 잔뜩 먹었으니 만족 ㅋㅋㅋ






26일 홍익돈까스에서 시켜먹은 메뉴


나는 철판 스노우 돈까스였나.... 철판 위에 돈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건데 저래봬도 양이 정말 많다. 가격은 조금 비싼 11,900원




돈까스와 마늘, 양파, 브로콜리, 대추토마토, 나초, 밥, 소스, 국물, 깍두기가 나온다.


돈까스가 바삭바삭하고 고기가 두툼했다. 양도 많았다. 미소야의 2배는 될 듯



이건 왕돈까스. 8900원. 정말 크다. 스프와 함께 나온다.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라 생각하면 된다.


역시 돈까스가 바삭하고 소스도 맛이 좋았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아 자주 찾을 것 같다.


그날 저녁 베스킨라빈스에서 사먹은 초코나무 숲 싱글킹



다음부터는 그냥 민트초코칩이나 녹차맛 먹어야지.....





27일 목요일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생크림 크로아상


갈 때마다 먹고 싶었는데 눈치 보여서 못 샀다가 엄마한테 허락 받고 샀다 ㅋㅋㅋ


정말 살 찔 것 같은 비주얼... 그래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 ㅠㅠ



10개입에 3980원. 크기도 크고 생크림도 많이 들어있다. 냉장보관.


먹어봤는데 딱 생각한 맛 그대로 ㅋㅋㅋ 생크림은 무지 달고.... 크로와상은 대량생산된 그 특유의 맛... 그래도 먹어봤으니 이제 됐다 ㅋㅋㅋㅋㅋ


8월 5일 이비스 앰배서더 1층의 스타벅스에서 먹은 생크림 카스테라와 차.


카스테라 안에 생크림이 들어있는데 진짜 맛있다. 사실 스타벅스 케이크는 가격 대비 별로라 실망했는데 이건 진짜 맛있었다. 케이크는 잘 안팔리는지 겉이 늘 말라있었는데, 이건 종이로 싸놔서 그런지 폭신하고 보드라운 게...하..... 또 먹고 싶네 ㅠㅠㅠ


친구는 녹차라떼에 샷추가, 나는 히비스커스 아이스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갤러리아 건너편에 있는 2층짜리 스타벅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비교적 적은 이비스 앰배서더 1층 매장으로 간 건데 여기도 사람 적다고 입소문 탄 건지 이제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ㅠㅠㅠㅠ 슬퍼....





이마트 트레이더스 간 날 미국산 살치살 소고기를 샀는데,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살치살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


목우촌 같은 정육점에 가서 주문하면 주는 살치살은 딱 구워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주는데, 여기는 완전 스테이크용... 대박 두꺼움ㅋㅋㅋㅋㅋ


후라이팬에 굽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ㅜㅜ 고든 램지 식으로 버터 넣고 수저로 위에 끼얹어가며 구웠는데도 잘 안익었다. 양도 엄청 많아서 구워 놓은 고기가 많이 남았었는데, 한 번 데워 먹고도 또 남아서 이번에는 찹 스테이크 식으로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짠!


그냥 당근 양파 썰어넣고 좀 볶은 다음, 고기를 넣고 굴소스를 넣어 센 불에서 파바바박 볶아주면 된다. 후추도 넣으면 좋다.


이 날 진짜 맛있게 먹었다. 물론 치실은 필수다. ㅋㅋㅋㅋㅋㅋㅋ





9일 엄마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본 후, 갤러리아 지하의 식품관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엄마가 햄버그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어하셔서 시켰는데 정말 별로였다. 차라리 아주대 모모스테이크가 훨씬 나음


가격이 9900원인데, 사진은 내가 시킨 크림소스 햄버그고 엄마는 오리지날을 시키셨다.


근데 오리지날은 소스도 적고... 일단 저 스테이크 자체가 ㅋㅋㅋㅋ 그냥 햄버거 패티임. 패티보다 더 별로인가? 차라리 버거킹 와퍼 패티가 훨씬 나을 것 같았다. 아니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떡갈비 파는데 그게 훨 낫다.


구성이 너무 후졌다. 밥 위에 바베 솔솔 비슷한 거 사아아알짝 뿌려서 구색만 내고, 원래 양배추나 양상추 위에 소스 뿌려서 나와야할 샐러드는 숙주나물 데리야끼 소스에 볶은 거. 그리고 아주 작은 계란후라이 하나. 이게 땡인데 일단 양도 별로 많지 않고 저 숙주나물이 너무 느끼했다. 상큼하고 시원한 샐러드가 먹고 싶었는데!


숙주나물이 양상추나 양배추보다 훨씬 싸서 원가 절감 차원에서 넣은 듯. 여튼 다시는 안 사먹을 그런 맛과 가격이었음.




그리고 이건 8월 11일 어제 저녁에 사 먹은 피자마루 불고기 피자.


치즈 크러스트 추가(2000원)해서 9800원 냈다.


불고기가 무슨ㅋㅋㅋㅋㅋ 고기 가루를 위에 살짝 뿌려준 수준. 그래도 가격 대비 괜찮았다.




도우가 아주 얇다. 근데 쫀득해서 먹을 때 맛있음!


다만 나처럼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하지 않으면 맨 끝에 도우 말린 부분을 먹기 힘들 수도 있다.


역시 매우 짜서 밤에 찬 물을 무지하게 마셨다.




그리고 대망의 자가비 칩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번 마트에서 사먹다가 너무 맛있고 비싸서 ㅠㅠㅠㅠ 인터넷으로 시켰다.


마트에서 사 먹으면 한 봉지에 2200원인데 인터넷에서는 1600원이었다.


지금 위메프에서 6봉지 6900원인가에 아주 싸게 행사하는데 품절이라 ㅠㅠ 티몬에서 배송비 물어가며 시켰다. 티몬이 더 비쌌다...하..... 그래도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단 싸니까.^_ㅜ


엄마한테 들켜서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0^


내가 먹어본 허니버터 시리즈 중 허니버터칩 빼고 자가비가 제일 맛있다. 진짜 별로인 건 그 구운감자 허니버터맛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맞아야함.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블로그에 너무 뜸했다 ㅠㅠ 반성 중



이건 7월 25일에 해 먹은 소세지 볶음 요리


케찹넣고 하는 건 너무 달길래 피망 양파 당근 고추 썰어넣고 굴소스 넣어서 볶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도 안남


굴소스를 더 넣어야했나보다 ㅠㅠ 다들 싱겁대


아니면 굴소스에 케첩을 조금 섞어서 볶아도 괜찮을 것 같ㄷ.


소금이랑 후추 간도 좀 했는데 후추만 그나마 티나고... 그래도 난 맛만 있었는데 엄마는 맛 없다고...흥




이것도 그날 찍은 건데 ㅋㅋㅋㅋㅋㅋ 이 날이 토요일이었나봐


유명한 복권방 가서 로또 사고 그 옆에 와플 팔길래 엄마 졸라서 사먹었다. 비도 좀 왔었는데...크




너무 흥분했는지 심지어 사진도 흔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빨리 먹고 싶어서.


일반 와플은 1500원이고 아이스 와플은 2500원인데 가격대비 굿이었다.


일단 베이스 크림을 고르고 아이스크림에 얹을 시럽과 토핑을 고른다.


난 녹차 크림에 딸기 시럽, 초코 토핑을 골랐다. 겁내 달았음ㅠㅠ 그래도 맛있었다. 이 날 묻힌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안 지워짐ㅋㅋㅋㅋ 흰 티에 묻었는데 ㅠㅠㅠ


이 날 저녁 교촌 치킨 윙을 시켜 먹었다. 17000원이었던 것 같다. 역시 흥분했던지 사진이 흔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롬바커 한 병 사다가 같이 치맥ㅎㅎ


짜고 맛있었다. 이 날 밤에 물만 엄청 마심ㅋㅋㅋㅋㅋ 너무 짰다.....




7월 29일 예전에도 포스팅 올렸던 털보네대구왕뽈찜? 맞나.. 매탄동에 있는 아구찜 집에 부모님과 함께 갔다. 이 날이 엄청 습하고 후덥지근했던 날로 기억한다. 에어컨을 많이 틀었던 기억이 ㅋㅋㅋ



밑반찬은 단촐하게 물만두와 이상한 샐러드, 동치미, 백김치, 옥수수 마요네즈 무침.


의외로 동치미가 별로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 물만두는 뭐 말할 것도 없고 ㅎㅎ



중자 4만원. 전에 먹었을 때보단 뭔가 양이 좀 적었던 것 같다.


여름이라 그런지 해물 특히 홍합 상태가 영....


난 그래도 맛있게 먹었는데 부모님은 별로라고 하셨다 ㅠㅠ 들어간 해물에 비해서는 그렇게 싼 것도 아니고 양도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라고.


해물은 소라, 고니, 홍합, 쭈꾸미, 만득이, 미더덕 이렇게 들어가있다. 근데 양이 뭔가 적었어 이 날은!


그리고 주변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밥 먹는데 정말 짜증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시골의 증조부모님 제사가 있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장을 보러 갔었다.


이것저것 사고 1층에서 조각피자를 사먹었다. 오전 11시쯤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 줄도 안 서고 바로 시킬 수 있었다.


콤피네이션과 치즈피자를 시켰는데, 불고기랑 치즈 시킬 걸 그랬음 ㅜ


그래도 맛있었다. 저게 한 조각에 2500원인데 엄청 크다. 진짜 큼ㅋㅋㅋㅋㅋ 아.. 또 먹고 싶당 ㅠㅠ 마시쪄




다음날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으려고 샀던 닭가슴살 샐러드.


8000원인데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고기가 많아서 좋았다 ㅋㅋㅋㅋㅋ







요건 친구가 대만 여행갔다가 공항에서 기념품으로 사다준 미키&미니 초콜릿!


보면 중국어로 챠오컬리라고 써있다. 물론 한자로 ㅋㅋㅋㅋㅋㅋ


패키지가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깜짝 놀랐는데 맛도 좋아서 정말 놀랐다. 초콜릿 맛이 진한게 다크 초콜릿인데다 모양도 너무 귀여웠다 ㅎㅎ 또 먹고 싶다 ㅜㅜ

한우랑

2015. 7. 23. 19:53 | Posted by 도유정







방금... 먹고 온... 따끈한...후기....


영통구청 중심상가... 뚜레쥬르 건물 2층.. 한우랑...


한우등심 600g...36,000원... 눈이..튀어나오게...저렴한...가격... 푸짐헌..양...^^... 밑반찬은... 허접.... 숯불 맛 나는..석쇠구이는...환영...^^....




주인분껜... 죄송한..얘기지만서두...

솔직히...내가 먹은 고기는 한우였음....좋겠다..싶은것이...솔찍헌..고기덕후의 마음입니다 ㅎㅎ...


이렇게...싼..고기는... 의심이 가는 거시... 솔찍헌..소비자으..마음..^^..


한우라지만.. 육우인지 와규인지... 누가 안담 ㅎㅎ....


주면..먹으면서두.. 한우라기엔 살짝이..질긴.. 육질을 보면... 아 이놈 육우구나..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거시.. 나라는..고기덕후..^^..



그러니 여러분들.. 싼 값에..푸짐헌 양을..원하시되... 맛은 상관..없다..는 분들은... 오셔도 좋습니다...


허지만 진짜..한우 육질을...기대하진...마십시오.... 암만 봐두... 육우 아님... 호주산 와규 같다는 게... 솔찍헌 저으 마음...^^...


고기덕후분들... 덕후답게 신중히.. 자기 혀를...소중히...보석처럼 여겨... 내 소중한 입맛에게... 살살 녹는 한우라는 아름답고 값지운... 선물을 하시고... 그날 밤만은.. 만족허는 길을...택하십시요....


고기 좋아하는... 덕후로서으...진심어린...충고....





한줄 요약 : 싸고 양 많은 등심을 원하시면 드시되, 이게 한우일 거란 기대는 버리고 가시오.




아 쓰면서 답답해 죽는 줄ㅋㅋㅋㅋㅋㅋ 솔찍헌 심정이 너무 웃겨서 좀 써봄ㅋㅋㅋㅋㅋ


아래가 원본.






원래 네이트 판인가 어디에 어느 노총각이 올린 글을 누가 디시에 퍼온 거라는데 ㅋㅋㅋㅋㅋㅋ 볼때마다 병신같아서 웃김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캡처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저거 패러디해서 쓴 거라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잘 써서 웃김ㅋㅋㅋㅋㅋ




7월 10일 금요일에 오랜만에 신촌에서 모였다.


네 명이서 보기로 했지만 나와 다른 오빠가 먼저 도착했기에 우리끼리 일단 먹고 싶은 걸 골라서 들어가 있기로 했다.


오빠가 모든 선택권을 나에게 줬길래 ㅋㅋㅋㅋㅋ 계속 먹고 싶었던 돼지갈비를 먹으러 고고


낭풍 건너편에 무한고기라는 가게가 있길래 들어와 봄.


단품 메뉴는 삼겹살, 돼지갈비 1인분에 9천원 이런 식인데, 무한으로 하면 일 인당 14000원을 내고 무한으로 고기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길래 어쩔까 하다가 무한으로 시킴.


단 무한으로 시키면 무조건 인당 14,000원씩 부과되므로 알아둘 것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다면 무한, 많이 못 먹는다 싶으면 단품으로 시키는 게 이득




밑반찬은 연두부같이 생긴 감자 샐러드 위에 파슬리 뿌린 것, 마카로니 마요네즈 범벅, 된장찌개, 계란찜, 김치, 파무침, 겨자소스 샐러드, 마늘&쌈장, 상추.


평범한 고깃집 밑차림


이 가게의 좋은 점은 종업원이 고기를 모두 손질해준다는 점. 돼지갈비와 삼겹살 모두 자르고 뒤집어서 구워주신다.


단 돼지갈비는 익는 데 시간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래걸림 ㅠㅠㅠㅠ 막상 익혀놓으면 양은 얼마 안되는데 익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려서 ㅋㅋㅋㅋ 먹는 데 시간소요가 크다.



요렇게 먹기 좋게 잘라주심.


맛도 괜찮다. 내가 기대한 돼지갈비의 달달한 맛도 잘 살렸고 니글한 맛도 적다.


불판은 자주 갈아야 한다. 보아하니 일회용 불판인데 돼지갈비 양념에 그을어 버리므로 ㅠㅠ


두 접시인가 세 접시까지는 돼지갈비로 먹다가, 일행이 도착해서 삼겹살로 바꿨다.


무한으로 시키면 돼지갈비와 삼겹살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ㅎㅎㅎㅎ 삼겹살은 불판이 바뀐다. 신기...


다들 돼지갈비 너무 오래 걸린다며 ㅋㅋㅋㅋ 삼겹살로 바꾸자 해서 나도 찬성



고기가 정말 두툼했다. 껍질이 붙어있는 오겹살이다. 오겹살 bbbb


콩나물 김치도 올려서 같이 먹는데 김치는 굉장히 시다 ㅋㅋㅋㅋㅋㅋ


두툼한 것에 비해 고소한 맛은 덜했다 ㅜ 캐나다 산이라는데 역시 돼지는 국산이 최고지


하지만 무한에다 편하게 먹었으므로 불만은 없었다.


고기만 거의 2시간 넘게 먹고 나와서 수제 맥주집으로 2차를 갔다.



네이버후드라고 정말 유명한 집이다. 본점은 부산.


이때 시간이 거의 10시가 다 되어갔었는데 완전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일행 말 소리가 안 들릴 정도 ㅜ


왜 이런 데서 회식을 하시죠? 왜 시끄럽게 위하여를 하고 소리를 지르시는 거죠?????


자리도 불편하고 에어컨도 안틀어놔서 너무 더웠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할만큼 맥주가 괜찮았다.


솔직히 가게 상태, 서비스 등등 음식맛 외의 모든 항목은 F를 매겨야 마땅하지만 음식맛인 맥주맛이 A였다. ㅋㅋㅋㅋㅋㅋ


맥주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일행이 골고루 시키고 (둘은 샘플러로 네 종류, 여길 추천해준 오빠는 갈매기를) 나는 흑구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시켰다. 9도로 도수가 꽤 있었지만 맛있어 보이길래..ㅎㅎ 흑맥주 bb




짠! 도착했다. 초콜릿 바닐라 향이 난다더니 정말이었다. 약간 더치커피 같기도 하고 ㅎㅎ


흑맥주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초콜릿 베이스의 향이 더해져서 진하고 깔끔한 흑맥주의 맛이 났다. ㅠㅠ 가격이 7500원으로 비쌌지만 2차로 가볍게 한 두잔 하면서 얘기하기에 좋은 것 같다. 얘기할 수 없을 만큼 가게가 시끄럽지만 ㅡㅡ



이건 샘플러.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한라봉 고베, 문라이즈, 라이트하우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바닐라 스타우트.


에스프레소... 이거는 내가 시킨 흑구 임페리얼과 맛이 거의 비슷했고, 나머지는 상큼하고 맛있었다. 특히 문라이즈가 시큼달콤했던 듯.


나는 버스 때문에 먼저 일어나서 나왔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맛있는 저녁이었다. 더웠던 것만 뺀다면 ㅠㅠ




그 다음날인 7월 11일 토요일 오랜만에 친구들과 애슐리 프리미엄에 갔다.


인계동에는 애슐리가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동수원 뉴코아에 있는 일반 애슐리, 나머지 하나는 갤러리아에 위치한 프리미엄 애슐리다. 애슐리 w였나? 기억이 잘... 어쨌든 갤러리아가 더 비싸다.


주말&평일 디너 가격이 19,900원. 하지만 메뉴가 정말 괜찮았다. 이날 거의 4시에 입장해서 6시 30분쯤 나왔는데 네 접시나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첫 접시는 가볍게 라자냐, 고르곤졸라 피자, 샐러드, 수프 등


음료수는 항상 먹는 현미녹차를 가져왔는데 라임 모히토...? 뭐 어쩌구가 있길래 가져와봄. 근데 그냥 설탕을 미친듯이 쏟아부은 레모네이드 맛이라서 다른 친구 줘버렸다 ㅠㅠ 달아서 먹을 수가 없었다.



두번째 접시부터 슬슬 육식 시동


티라미스도 있었고 타코도 있었다. 신기방기


타코는 정말 맛있었다. 소스도 특이했고.. 깻잎 페스토bb




세번째에는 좀 더 육덕지게ㅋㅋㅋㅋ


저 베리 케이크는 한 입 먹고 친구 줌... 너무 달다. 느끼하다. ㅠㅠ 티라미스가 훨 나음


화채도 있었는데 상큼하고 좋았다. 오랜만에 먹는 화채 ㅠㅠ



피날레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으로 ㅋㅋㅋ


녹차 아이스크림도 있어 좋았다. 과일 종류도 아주 많고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다. 애슐리 메뉴가 점점 좋아지는 듯하다. 굳이 비싼 빕스에 가지 않아도 만족할 만큼.


카페는 어디갈까 하다가 그냥 건너편의 스타벅스에 갔다. 매장 안에 화장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ㅋㅋㅋㅋㅋㅋ


인계동에 스타벅스만 3~4군데인데 삼성화재 바로 옆 건물 1층에 하나, 갤러리아 건너편에 2층짜리 하나, 이비스 앰버서더 1층에 하나. 또 그 근방으로도 더 있다.




항상 시켜먹는 히비스커스 블렌드. 허브티 주제에 4900원인가로 비싸지만 여기만큼 맛있는 히비스커스 블렌드는 먹어보지 못했다. ㅠㅠ 티백만 따로 사서 집에서 우려먹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티백을 팔지 않는다.


사려면 외국에서 들여와야 해서 관세+운송비가 더 든다 ㅠㅠ 흑흑




집에 가는 길에 언니 주려고 갈비만두를 샀다.


인기메뉴인만큼 미리 준비해놨다가 계산하면 바로 싸준다.





새끼손가락만한 만두 10개 들은 팩에 4천원이나 한다. 맛있지만 비싸다 ㅠㅠ


소도 정말 단촐하다. 그냥 달고 짜게 양념한 고기 뿐.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그 다음날인 7월 12일 일요일


저녁에 동탄의 중국요리 맛집이라는 짜장마을(짜마)에서 저녁을 먹고, 메타폴리스의 동탄 cgv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봤다.


가족단위로 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메뉴판은 찍지 않았지만 영수증만 찍어봄 ㅋㅋㅋ 




그냥 탕수육, 찹쌀탕수육, 사천탕수육 이렇게 탕수육만 세 종류가 있었고, 그 외에 유린기, 양장피, 깐풍기 등 요리도 많았다. 가격대도 괜찮아서 가볍게 곁들여 시켜먹기에 좋았다.




찹쌀탕수육.


소스에 케찹을 넣었는지 색이 붉었다. 실제로도 케찹맛이 났는데 개인적으로 이 소스는 별로였음. 탕수육 자체는 바삭하고 쫄깃했으나 소스에서 감점.



삼선 간짜장이 왔다. 특이하게 메추리알을 하나 올려준다. 귀염ㅋㅋㅋㅋ


간짜장 소스에는 새우,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 쭈꾸미가 들어있다. 양파 듬뿍은 당연히 ㅎㅎ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짜고 느끼한 맛이 덜했다. 짬뽕도 고추기름을 쓰지 않아 색도 맛도 삼삼했지만 그래서 느끼한 맛이 덜했던 듯.





맛있게 먹었지만 찹쌀탕수육의 저 케찹소스는 에러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짜장면과 짬뽕의 맛은 괜찮았다. 수타면인데도 기계로 뽑아낸 것처럼 면발이 가늘고 쫄깃했다.


농협 큰 지점 옆에 위치해있다. 동탄 제 3동사무소 건너편이다.




7월 13일인 어제 초복이었지만 초밥을 먹으러 갔다. 인계동 스시히로바가 앞으로 모든 초밥 접시가 다 1700원이라길래!! 이건 꼭 가야해를 부르짖으며 언니를 꼬셔서 데리고 갔다. ㅋㅋㅋㅋ


내가 여태껏 초밥집 여러군데를 가봤지만 스시히로바가 제일 괜찮은 초밥집이었다. 여긴 회전초밥집이라 접시마다 가격이 다르고 비싸므로 자주 못 갔던 곳이었다 ㅠㅠ 자제해서 먹어도 2, 3만원은 그냥 나오니까...


하지만 이제 모든 초밥이 접시당 1700원으로 고정됐으니까!!! 실컷 먹을 수 있다 ㅠㅠ 아 행복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마고 초밥으로 가볍게 시작해 봄^.^


사진 찍는데 언니가 쪽팔리니까 찍지말라고 구박을 엄청 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ㅠ



일본 계란말이 특유의 달고 폭신한 식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ㅠㅠ


사실 계란과 설탕은 좋지 않은 조합이라고 하지만 맛있는 걸 어떡하냐능...




연어 아부리.. 아부리 맞나? 여튼 연어 위를 토치로 살짝 그을린 후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서 만든 초밥. 언니가 하나 낼름 집어먹어서 남은 하나 사진만 간신히 찍었다. ㅋㅋㅋㅋ


그 다음 새오 오도로 초밥, 소라 초밥, 오른쪽은 뭔지 모르겠는 초밥.


오도로는 비싸서 그런지 하나만 담겨 나와서 언니 줬다. 오도로나 참치 뱃살, 전복 초밥 같이 귀한 것은 접시당 한 관만 담겨 나온다.



소라 초밥은 비주얼과는 다르게 정말 맛있다. 비리지도 않고 먹을 때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소라의 육즙... 하... 역시 내 소라야. ㅋㅋㅋㅋㅋ


오른쪽 저 초밥은 전갱이일까?? 뭔지 모르겠다. 언니가 먹어보자고 레일 위에서 집어서 나눠먹었는데 맛있었다.




주문해서 받은 꽃등심초밥. 맛있었지만 약간 질긴 걸로 보아 꼭 호주산 소고기 같았다. 근데 원재료는 미국산이라고 써있었다.



따로 주문해서 받은 도미초밥과 고등어 초밥.


도미는 맛있었는데 고등어는 입에 넣은 순간 비린내가 작렬했다. 먹는 내내 너무 괴로워서 생강과 미소시루를 계속 먹고 마셨다.


언니는 고등어는 원래 이 맛에 먹는다면서 괜찮다고 했지만 난 정말 참기 힘들었다. 최악의 초밥이었다.


이 외에 소라와 타마고, 연어 등 똑같은 걸 몇 접시 더 먹어서 16접시를 먹었다. ㅋㅋㅋㅋ




이렇게 앞에 레일이 돌아가고, 요리하시는 분께 따로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서 가져다 주시기도 한다.


일품요리에는 생선 머리 구이도 있었다. 연어, 도미 등... 머리인데도 살이 많아서 신기. 어두육미라는데 난 아직 머리 요리는 먹어본 적이 없어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16접시를 먹고 27,200원이 나왔다.


회전초밥집에서 먹은 것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뿜빠이하려고 했는데 언니가 사줬다. ㅠㅠ 오구 오구


그래서 cj상품권 2만원 있는 거에 내 돈을 더해서 투썸에서 티라미스 케익을 사갔다. 손바닥도 되지 않는 크기의 조각케익이 5500원 이 정도쯤 하니 차라리 한 판을 사가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근데 한 판에 31,000원이었다. 회전초밥보다 비쌌다. ㅋㅋㅋㅋㅋㅋㅋ


상품권 없었으면 못 살 가격 ㅠㅠ





냉동된 거라 2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서 해동시켜 먹었는데도 살짝 살얼음이 끼어있었다.


그래도 티라미스는 투썸이 제일 맛있다.


또 먹고 싶지만 언니 없을 떄 먹으면 욕먹을 게 분명하므로 참고 있음 ㅠㅠ 언니 얼른 와라

6월 23일에 친구와 점심 때 갔던 아주대 모모스테이크

아주대 정문 바로 건너편 2층에 있다.


모모스테이크는 전에 수원역지점밖에 못 가봤는데, 아주대 지점이 규모도 약간 더 크고 지상이라 더 접근성이 좋았다.




주문하면 일단 밥과 미소시루, 세가지 소스와 깍두기, 고추 장아찌를 먼저 준다.


머스타드 소스, 소금, 데미그라스 소스다.


불고기 함박스테이크였나... 여튼 계란후라이가 위에 올라간 함박 스테이크를 시켰다. 7500원인가 했던 듯.





밥은 무한리필이다.


얇게 채 썬 양배추 위에 소스가 얹어 나오고, 계란후라이로 덮여 있는 게 함박 스테이크.


간은 짠 편이다. 양은 적당하긴 한데 함박 스테이크가 쫀득하고 탄력있는 식감이 부족하고 무슨 연두부마냥 부서져 내려서 씹는 촉감은 그다지.


한끼 식사로 나쁘지는 않으나 가격 대비 함박 스테이크는 별로인 것 같다.





이건 그 다음날인 6월 24일 매드맥스를 보고 먹었던 리미니 런치세트.

가격이 저렴한데다 구성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즐겨 찾는 곳이다.


런치세트는 16,000원에 샐러드 + 파스타 중 1종 + 피자 중 1종 +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닭가슴살 치고 부드러운데, 드레싱 뿌려먹으면 완전 맛있다.


하지만 드레싱을 뿌리는 순간부터 샐러드 칼로리가 아니게 되겠지 ㅋㅋㅋㅋㅋㅋ




고르곤졸라 피자. 특유의 꼬릿한 냄새와 짭쪼름한 치즈 맛 ㅠ


저 꿀은 아무리 봐도 진짜 꿀 아닌 듯ㅋㅋㅋㅋㅋ 그냥 설탕 졸인 소스라고 생각하고 먹는다. 진짜 꿀이면 단가가 안 맞겠지 ㅋㅋㅋㅋ



까르보나라. 양도 맛도 평타. 그냥 평균 정도다.


내가 먹어봤던 것 중 제일 맛있는 까르보나라를 만드는 가게는 프로방스였다. cgv 건너편 롯데캐슬 건물에, 스시히로바 바로 옆 가게였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ㅠㅠ


리미니도 나쁘진 않지만 정~말 평균적이고 평범한 맛이라 ㅋㅋㅋㅋ 먹다가 막판에 질릴 수 있음. 까르보나라는 너무 기대하고 먹지 마세요.





7월 8일에 먹은 팽오리농장 오리주물럭.


드디어 리뷰한다!!!


팽오리농장에는 두어번 갔었는데,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는 데라 먹고 싶어도 자주 갈 수가 없었다 ㅠㅠ




부천시라고 써있지만 실제로는 김포에 가깝다. 김포 대한항공 근방에 있으니까.


주변이 완전 썰렁한데 팽오리농장이 위치한 데는 더하다. 그냥 좁은 시골길을 따라 좀 들어가야하는데, 문제는 그 좁은 시골길로 버스가 다닌다는 거 ㅋㅋㅋㅋㅋ 밤에는 무서웠다 그 길 ㅠㅠ


운전 초보는 사고나기 아주 쉬우니 운전 주의하세요. 꼭.




뼈없는 오리도리탕울 주문. 실제로도 이 메뉴가 제일 잘 나간다.


도착했을 때는 8시 30분쯤으로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영업시간은 10시까지다.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니 도착 30분쯤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도착하니 이미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밑반찬은 간결하다. 묵은지, 양파, 고추, 된장이 끝이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는데 공기밥 시켜서 같이 먹는 것도 괜찮지만, 다 먹고 볶아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저 주물럭 국물이 맛있는 거라서 ㅋㅋㅋ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 양파에 국물이 듬뿍 배어서 먹을 때마다..하...



양파, 감자, 오리를 덜어서 묵은지와 싸먹으면 bbbbbb


지금까지 먹어본 오리 주물럭 중 최고.




마지막에는 밥 2인분을 시켜서 볶아서 먹는다.


단 한 가지 단점은 설거지 편하게 하기 위해 은박호일을 불판 위에 씌우는데, 볶음밥 먹을 때 자칫하면 저 호일도 같이 벗겨져서 음식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


먹다가 호일 씹혀 나오면 기분이... 아놔 ㅋㅋㅋㅋㅋ


그래도 가격도 괜찮은데다 맛도 아주 좋아서 강추하는 집이다. 포장도 가능하고 택배로 배달도 해준다고 한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오리 맛집.





차이나에서 7월 9일에 시켜먹은 볶음밥. 5500원.




중국식 볶음밥은 불맛도 불맛이지만 저 계란이 너무 좋다. ㅎ_ㅎ 여기에 짜장소스를 부어서 섞섞



부모님에게서 짜장면을 협찬받았다.


볶음밥 비벼놓은 거 비주얼은 영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먹고나서 니글거리기는 했지만 중국음식은 어쩔 수 없음 ㅠㅠ

이틀전인 6월 20일 토요일에 TSC 시험을 보고 친구와 먹었던 점심 ㅎㅎ


처음으로 본 중국어 말하기 시험이었는데 공부를 별로 못했어서 좀 어려웠다. 시험은 경기 남부직업센터인가에서 봤는데 인계동 삼성화재 바로 뒷 건물에 위치해있었다. 집에서 가까워서 쾌재를 부르면서 예약했다 ㅋㅋㅋ


이 날은 전국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가 몰아친다고 해서 장우산을 들고 나갔었는데, 소나기는 간간히 내렸지만 천둥 번개까지는...


서울은 지역에 따라 엄청나게 쏟아지는 곳이 있었다고 했지만 수원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메르스에다 비가 많이 온다고 했던 날이라 그런지 뉴코아나 스타벅스 모두 매우 한산했다. 나랑 친구는 좋았음ㅋㅋㅋㅋ


인계동에 내가 손꼽는 파스타 맛집 프로방스와 트라토리오 식구 인계점이 모두 없어져서 ㅠㅠ 이제 홀로 남은 리미니에 찾아왔다. 목 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듯이...... 낙심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듯 ㅋㅋㅋㅋㅋ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음식 맛, 서비스로 우리 둘의 마음의 고향인 리미니ㅋㅋㅋ♡



고르곤졸라 피자와 까르보나라를 시켰다.


예전에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12,900원인가 13,900원이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피자 가격은 일괄 9900원으로 조정되어 있었다.


모양도 동그란 모양에서 길쭉한 타원형으로 바뀌어서 양이 줄었을까 걱정했더니 그렇지도 않았다!! 전보다 약간 적을 수는 있겠지만 거의 차이가 없었다 ㅠㅠ 하.. 너란 리미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ㅎ_ㅎ 프로방스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언제나 평타는 치는 맛.



요렇게 두 개 시켰다. 리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리미니만의 쿠폰인데, 두 번 방문 때마다 한 번씩 뭔가를 쏜다. 근데 더 좋은 점은 그걸 쏘면서 동시에 적립도 해줌 ㅠㅠ 최고bb


이 날은 탄산음료 2잔이 무료인 날이라서, 음료 2잔을 무료로 시켰고 마침내 도장을 모두 찍어 자유메뉴 이용권을 받았다 ㅋㅋㅋ 짱 좋음 ㅠㅠㅠ


전투적으로 음식을 해치우고 인계동 스타벅스에 가기로 했다.


인계동에 스타벅스는 두 군데에 있지만 우리가 늘 가는 곳은 갤러리아 건너편의 매장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매장 안에 화장실이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인계동에 있는 카페들은 하나같이 매장 안에 화장실이 없어서 ㅠㅠ 화장실에 자주 가야하는 내 친구와 나는 너무 괴롭다.....



오랜만에 가니 음료 값이 다시 보였다 ㅡㅡ; 그린티 프라푸치노 톨 사이즈 6300원...?


옛날에 어떻게 이 돈 주고 이걸 사먹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니 너무 충격적인 가격이었다. 그린티 프라푸치노는 다른 어디에 가도 스타벅스가 제일 맛있지만 이 돈을 내고 먹으려니 결제하는 손이 다 떨렸다 ㅋㅋㅋㅋ ㅠㅠㅠ


나름 일말의 양심을 찾겠다고 노 휘핑, 무지방 우유, 라이트 시럽으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 결제도 스벅 카드로.


원래 토요일 이 시간대 쯤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복닥이는데, 이 날은 비가 온데다 메르스 때문인지 자리가 좀 있었다. 소파석이 비어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ㅋㅋㅋㅋ


친구랑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열심히 음료를 쪽쪽 빨다가 오후 쯤 헤어졌다. 저녁은 또 삼계탕 ㅋㅋㅋㅋㅋ 그 다음날인 일요일 점심엔 남은 삼계탕을 먹고 저녁에는 남은 닭 육수와 고기를 넣고 닭죽을 해먹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22일 월요일)도 삼계탕을 끓이는 중ㅋㅋㅋ 이러다 알 낳을 듯



오늘 점심에는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시루향기 매탄점이다. 수원 삼성전자 정문 건너편에 버거킹이 위치한 큰 TOP FITNESS건물이 있는데 여기 1층에 위치한 가게다.




가격은 6천원. 지점마다 가격이 약간 다르다고 들었다.


맛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선택할 수 있어서 엄마는 매운맛 나는 중간맛으로 주문했다. 이 맛의 차이는 올라가있는 다데기의 차이인 듯


밑반찬은 네 종류인데 깍두기, 깻잎무침, 단무지 간장조림, 오징어 젓갈. 그리고 계란을 밥그릇에 넣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 것을 국밥과 함께 내어준다. 저기에 국물 몇 스푼을 넣고 후루룩 먼저 먹은 뒤에 국밥을 먹으면 된다.


국밥은 오늘도 짰다...... 여긴 간이 너무 셈. 밑반찬도 다 짠 건데 국물 맛도 짰다.


콩나물과 육수, 공기밥은 무료로 추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음


나는 콩나물을 더 추가해서 먹었다. 오징어가 아주 조금 들어가있고 시원하긴 하지만 분명 다시마와 조미료로 맛을 내었을 콩나물 국밥치고 6천원이면 적은 가격은 아니지만, 점심에 한 끼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6월 13일 저녁에 갔던 털보대구왕뽈찜 집의 아구찜


이름이 너무 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 아저씨가 정말 털보 아저씨다. 그냥 얼굴을 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 건지 딱 알게 될 것임ㅋㅋㅋㅋㅋㅋ


위치는 매원중학교 근처에 있는데. 어디냐면...





바로 여기다. 매탄초 사거리에서 그 맛있는 곱창집 이름이 뭐냐... 여튼 그 곱창집 길 건너 골목에 있다.


찾아가기 별로 어렵지 않음



내가 도착하니 이미 아구찜 중자를 시켜놓은 후였다.


배가 고파서 사진 찍기도 전에 밑반찬을 허겁지겁 먹은 후라 할 수 없이 메인 요리인 아구찜만 찍음 ㅠㅠ


밑반찬에 물만두가 나와서 좋았다. ㅎㅎ


아구찜 중자는 4만원인데 양이 푸짐하다.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성인 네 명이 먹고 밥 볶아 먹으면 딱 적당하겠구나 싶었다. 만득이도 있지만 진짜 미더덕도 들어가있고, 제일 좋았던 건 역시 고니와 소라. 소라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쫄깃쫄깃...하... 내 입맛도 쫄깃 b


떡볶이 떡도 들어가있고 숙주? 콩나물? 숙주나물 같은데. 어쨌든 이것도 맛있다. 그냥 양념이 괜찮고 해물이 푸짐하다.


소주랑 맥주를 시켜서 한잔 크~


이날 비가 듬성듬성 와서 날이 꿉꿉했는데 이런 날은 아구찜에 맥주지. bb



근데 사진이 너무 ㅋㅋㅋㅋ맛없어 보이네.....ㅎ....


요새 음식 사진 왜이렇게 많이 찍냐고 구박을 엄청 들어서... 다양한 각도에서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그냥 한 장씩만 ㅎㅎ 폰카로 일행 먹기전에 얼른 찍는 거라 사진 퀄리티는 그냥 후지다.


생긴게 저래 보여도 맛은 보장


다만 소스에서 라면스프 맛이 좀 나는데 ㅋㅋㅋ 감안하고 드세요. 그래도 여태껏 먹어본 아구찜 중에서는 탑2안에 든다능


조미료를 좀 넣어서 그런지 거의 다 먹어갈 때쯤이면 좀 느끼하고 니글거리는 뒷맛은 분명히 있다.


고니 등 찜 안에 들어가는 해물을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


그냥 밥을 볶아먹어도 맛이 좋다.


이날 아구찜을 먹은 후..... 나는 당구장에 가서 포켓볼을 치거나 볼링 한 번 더 치고 싶었는데ㅠㅠ 오빠가 술을 좀 많이 마셔서..ㅎㅎ... 술 깬다고 설빙에 가자길래 ㅇㅋㅇㅋ



이번엔 내 취향대로 치즈빙수를 시켰다. 언니가 절대로 아몬드 뿌리지 말고 꼭 따로 받아오라길래 따로 받아옴 ㅡㅡ


저 치즈빙수가 9천원인데.ㅋㅋㅋㅋㅋ 보고 좀 화났다. 아 설빙이 드디어 초심을 잃어가는구나 싶었다.


일단 가격이 많이 올랐고 (처음 입점했을 때보다 1천원 이상은 분명 오름), 저 치즈케익이 너무 빈약하게 들어있었다. 예전엔 적어도 저 양의 1.5배는 들어있었는데 ㅋㅋㅋ 차라리 500원 더 주고 망고치즈빙수를 시키면 저 빈자리에 망고라도 가득 올라가 있었을 텐데 ㅡㅡ


치즈빙수 시키지 말고 차라리 망고치즈빙수를 시키세요. 가격은 500원 차인데 데코나 들어가 있는 게 너무 차이남.


설빙 정말 가격은 카페베네급으로 올랐으면서 오히려 재료는 줄은 것 같다. 그릇 크기는 원래 저랬는지 기억은 잘 안나고. 여튼 씁쓸




그리고 6월 15일 월요일 저녁에 먹은 냉명과 왕만두 ㅎㅎ


동수원 뉴코아 8층 식당가에 입점해있다. 월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뉴코아 안이 정말 한산했다. 조용한 곳에서 싸게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후안에 가봤다.


나혜석 거리는 여전히 고기먹고 맥주 마시는 사람으로 붐볐지만 좀 조용한 데가 땡겼던 터라.



엄마와 갔었는데 냉면 2그릇에 만두 4점? 6점?이 16,000원 세트로 있어서 냉큼 시킴 ㅋㅋㅋ


비빔은 안 먹어도 굉장히 달 것 같아서 물냉으로 시켰다. 사실 비빔 안 좋아함ㅋ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먹을수록 달고 느끼한 게 조미료를 좀 넣었다 느낌이 옴


만두도 처음엔 맛있었으나 먹을수록 너무 니글거리고 느끼했다 ㅠㅠ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먹어서 뭐, 가격 대비 그럭저럭 만족. 그러나 두번은 안 갈 것 같다.ㅠㅠ



그 다음날인 화요일 저녁에 먹은 찐감자와 파울라너 맥주



감자는 80%쯤 찐 상태에서 소금과 설탕을 물에 넣어주고 센 불에서 파글파글 끓여 졸여주면 소금과 설탕이 감자에 진하게 배어 쪄진다. 완전 강추


그냥 생감자 쪄서 찍어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자꾸 자꾸 손이 가는 감자 ㅋㅋㅋ


그리고 파울라너는 예전 세계맥주 집에서 먹어보고 요 몇년 새 처음 먹어본 건데 정말 맛있었다. 일단 한 모금 마시자마자 홉의 향이 확 느껴지는데 쓰지가 않다. 벡스 다크처럼 아주 깔끔하면서 홉이 진한 그런 맥주다. 역시 맥주의 고장 독일... b


사실 저것만 먹어도 한 끼 칼로리는 충분히 상회했는데.. 고기가 땡겨서 삼겹살 구워서 더 먹었다 ㅠㅠ 양심이 없었음....흑....




이건 어제 삼계탕 끓이려고 홈플러스 갔다가 할인하길래 사온 과자들. 배고플 때 가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터라 과자를 세 개나 사왔다 ㅠㅠ 그것도 다 허니 어쩌고 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과대포장 갑


진심 포장을 왜 저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감. 너무 낭비다. 안에 들어있는 과자 크기는 겨우 저만한데 왜 굳이 플라스틱 포장으로, 그것도 훨씬 큰 플라스틱 통으로 포장을 한 건지 이해 불가


저만한 봉지가 4개 들어있음



이렇게.


진짜 공간낭비에 플라스틱 낭비


2000원으로 할인하지 않았으면 안 샀을 텐데 할인하길래 집어왔다.



일반 구운감자처럼 생겼지만 달고 느끼한 조미료가 잔뜩 뿌려져있음ㅋㅋㅋㅋㅋ


난 그래도 먹을만했다. 삼계탕 한 그릇을 해치우고 또 먹은건데...ㅎ.... 양심이....


저거 먹고도 아쉽다고 언니가 수미칩을 뜯으래서 신나게 또 뜯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그랬지...



이것도 허니 머스타드 맛ㅋㅋㅋㅋㅋㅋ


1500원에 할인하길래 집어왔는데 완전 후회


절.대.사.지.마.세.요.


완전 비추 ㅋㅋㅋㅋ 진짜 맛없음 너무 맛없음 너무 독특하고 느끼하고 아.. 내 혀...




그래도 국산 감자칩중에선 수미칩이 바삭하고 씹는 감은 괜찮은데


허니 머스타드 맛은 진짜 아니다. 진짜로.


다른 수미칩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이거는 정말 ㅋㅋㅋㅋ 홈플러스 pb상품인 케틀칩보다도 훨씬 못하다. 케틀칩은 씹는 촉감은 개거지같아도 양념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건ㅋㅋㅋㅋ


이건 매워. 일단 향부터가 오묘하게 톡 쏘는 것이 심상치 않더니만ㅋㅋㅋ 입에 넣으면 일단 달고, 그 다음에 짜고, 그 다음 맵다. 머스타드 맛을 대체 어떻게 표현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양파와 독하고 매운 카레향 같은 게 확 느껴지면서 ㅋㅋㅋ 진심 호불호가 너무 갈릴 맛과 향


먹다 그만뒀음 ㅋㅋㅋㅋ 싫은 사람한테 선물하기엔 적절


내가 먹기엔 절대 비추


사지 마세요






토요일 저녁 각각 무한도전과 불후의 명곡을 본 후 ㅋㅋㅋ 원래 아웃백 맥주 100분 무제한을 즐기러 갤러리아 앞 아웃백으로 가려 했으나 좀 더 저렴히 먹기 위해 그냥 영통구청 근처 봉구비어에 갔다.


수원 삼성전자 등 근처 회사원들이 매출의 대부분을 올려주는 중심상가 구역이라 오히려 주말에는 썰렁하다. 인계동까지 나가기 귀찮거나 가볍게 집 근처에서 한 잔 하려는 사람들 위주로 오니까. 그래서 그런지 말자싸롱은 아예 문을 닫았다.


말자싸롱은 가봤는데 봉구비어는 안 가봐서 들어가 봤다. 인테리어와 좁아터진 좌석 아기자기한 꾸밈새가 말자싸롱과 놀랍도록 닮아있었다. 하긴 말자싸롱이 후발주자니까 봉구비어를 벤치마킹했겠지.


근데 먹어본 결과 내 감상은 말자싸롱>>>> 봉구비어. 말자싸롱이 훨씬 나았다. 일단 기본안주부터 봉구비어는 그냥 건빵. 말자싸롱은 급 기억이 안나는데 적어도 건빵은 아니었던 것 같다. 건빵 진짜 ㅋㅋㅋㅋ 어휴.......


그리고 감맥세트가 감자튀김 큰거에 생맥 2잔 해서 9500원인데, 가격 대비 정말 별로였다. 일단 감자튀김 양도 '큰 거'라고 써있는 것에 비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생감자를 튀겼다는 주장도 별로 신빙성이 가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냉동을 해동해다가 튀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큰 걸 시키니까 소스를 두 가지 고르게 했는데, 갈릭소스와 핫 바베큐 소스를 시켰다. 핫 바베큐는 너무 달아서 갈릭소스가 훨씬 나았다.


예전에 갔던 감통반은 위에 마늘가루를 뿌려주는 것에 비해 여기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주는 것 같은데, 감자튀김이 두꺼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먹는 내내 밀가루 덜 익은 특유의 냄새가 났다. 진짜 감자튀김이 이렇게 맛 없는 것도 힘들텐데 ㅎㅎㅎ 먹다가 너무 빡쳤음ㅋㅋㅋㅋㅋ


감자튀김이 바삭하기는 한데, 그럼 뭐해 덜 튀겨졌는데 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 밀가루 누린내인지 감자 누린내인지 먹다가 뱉을 뻔했다.


결국 여기서 쭉 앉아서 오래 먹으려했지만 자리도 너무 비좁고 감자튀김도 맛없고 맥주도 첫 모금만 맛있지 그 후로는 쓴맛이 너무 강해서 그냥 저것만 먹고 나왔다.


그 후 골뱅이 무침이 땡긴다는 엄마의 말씀에 인계동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저녁이 되니까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비교적 선선해서 걷기 좋았다.


원래 가려고 했던 효원공원 건너편 한화 꿈에그린 오피스텔 1층에 있던 유동 골뱅이 집은....장사가 안됐던지 임대로 내놔서 ㅠㅠ 어쩔까 하다가 나혜석거리 가르텐 비어로 ㄱㄱ


메르스 공포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다고 들었는데 전혀 아닌 것 같았다. 일단 나랑 엄마부터도 나와있었고 ㅋ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직장인 회식이나 가족 단위로 나와 토요일 저녁의 여유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고깃집이며 호프집마다 야외석이 꽉 들어찼고 다른 날보다는 덜하지만 금,토요일 특유의 부스도 몇 개씩 차려져 좌판을 펼쳐놓았다.







가르텐비어 최대의 장점인 맥주 냉동 시스템!


테이블에 동그랗게 뚫린 구멍이 있는데, 거기다 맥주를 넣어놓으면 계속 차갑게 먹을 수 있다. 맥주가 식지 않으니 쓴 맛도 덜하고 방금 따라온 것 같은 시원한 온도가 정말 좋았다.


또 두번째로 좋은 점은 화장실이 안에 있음ㅋㅋㅋㅋㅋ 최고 bbb


나는 특히 맥주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가게 밖에 있으면 대체로 관리가 안되어 화장실도 더럽고 휴지도 없고 귀찮고... 등등의 이유로 화장실이 안에 있는 곳을 선호한다. 엄마도 마찬가지 ㅎㅎ 여기는 화장실이 안에 있는데 여자 손님이 적어서 그런지 화장실이 깔끔한 편이고 화장실 칸도 차있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맥주는 500ml에 3500원, 골뱅이 무침은 16,000원인데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음. 그냥 처음부터 여기로 올 걸 괜히 봉구비어 가서 칼로리는 칼로리대로 터지고 돈은 돈대로 쓰면서 입맛은 또 버리고..... 짜증 ㅠㅠ


요새 양배추가 비싼지 양배추 대신 샐러드에 들어갈 법한 양상추가 들어가있었다. 먹으면서 이건 분명 케이준 치킨샐러드 안주에도 들어갈 거라며 ㅋㅋㅋㅋㅋ 그래도 골뱅이 양도 그렇게 적지는 않았고 새콤 달콤한게 먹을 만했다. 중반까지는ㅋㅋㅋ


뒤로 갈수록 케찹을 많이 뿌렸는지 너무 달아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밖에서 파는 게 다 그렇지만 ㅜㅜ 좀 덜 달게 해달라능...


회식하는 직장인들이, 정확히는 남자 한 명ㅡㅡ이 가게 전세낸 듯 완전 시끄럽게 굴었지만 중간에 가서^0^ 그렇게 소란스럽지 않게 맥주를 즐길 수 있었다.


감자튀김에 맥주에 골뱅이 무침에 ㄷㄷ 밤에는 언니가 와서 먹다 남은 족발을 싸왔길래 그거 또 데워먹고......ㅋㅋㅋ....ㅋ.... 미쳤었나봐


그래서 일요일 아침에 광교산 형제봉까지 올라갔다 왔다. ㅠㅠ 그러고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샌드위치며 초밥에 체리까지 처먹었지만 양심의 가책을 일부 덜었다능ㅋㅋㅋㅋㅋ



어쨌든 결론은 봉구비어 비추, 가르텐비어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지만 맥주 냉각 시스템 때문에 추천.

5월 12일에 새로 오픈한 초밥상회에서 테이크아웃한 매운탕과 초밥.


아 진짜 오랜만에 글쓰는구나ㅠㅠ 요새 바빴고 멘탈 관리도 힘들었고... 무엇보다 돈이 궁해서 잘 못 사먹었다ㅠㅠ 슬퍼......


매운탕ㅋㅋㅋㅋ 아놔 끓였을 때 찍었어야했는데, 미처 찍지 못해서 끓이기 전 사진만..ㅎ...




6천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안에 알이랑 내장도 많아서 좋음 bb 가성비 굿


초밥은 10피스 들어있는데 광어2, 연어3, 익힌 새우1, 오징어, 문어, 오도리, 크래미살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이렇게 한 팩에 6500원 정도. 가격대비 구성이 괜찮고 저렴한 편이라 좋다.


나는 타마고 초밥을 좋아해서 혹시 만들어주냐 했더니 그건 안 한다고ㅠㅠ...


어쨌든 생강도 맛있고 초밥 맛도 나쁘지 않았다.





두번째는 5월 24일에 친구와 먹은 바빈스 카페의 와플.


인계동 효원공원 바로 건너편에 카페 바빈스가 있는데, 점심을 먹었는데도 영 출출하길래 시켰는데......


창렬 그 자체 ㅡㅡ


가격이 6500원인가 7천원 했던 것 같은데 진짜 나온 거 보고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ㅋㅋ




손바닥만한 벨기에 와플을 반으로 잘라서 두개 만들고 바나나 한개 짜리도 반으로 잘라서 두개(ㅋㅋㅋ), 휘핑크림으로 자리 하나 차지해놓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냉동 블루베리 대여섯개, 키위 하나 잘라서 장식하고 끝.


가운데에 저건 초코퐁듀인데 그냥 밀크 초콜릿 녹인 듯. 진한 다크 초코도 아니고ㅠㅠㅠ


진짜 받아보고 나서 친구랑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사준 거였는데ㅠㅠㅠㅠ 맛은 있는데 와플이 너무 딱딱해서 자르는데 튀고 난리나고...ㅎ... 일단 양이 너무 적어.


그냥 미국식 와플로 주더라도 양이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ㅋㅋㅋㅋ 명색이 브런치 메뉴라면서 무슨 양이 ㅎㅎ..... 아 진짜 오랜만에 열받았다.




다음은 5월 28일에 아파트 장 푸드트럭에서 사먹은 화덕피자.


원래 6000원짜리를 먹고 싶었는데 끝물이라서 만원짜리 밖에 안 남았다길래 ㅠㅠㅠ 6천원 짜리 없냐고 애타게 묻자 아주머니가 천원 깎아주셔서 그냥 9천원 내고 사먹었다.


도우가 또띠아라서 엄청 얇지만 토핑과 치즈가 참 맛있었다. 도우가 아주 얇다보니 배고픈 상태에서는 반판은 그냥 먹는다. ㅋㅋㅋㅋㅋㅋ


또 먹고 싶은데 안오시네 ㅠㅠ






이건 6월 2일에 먹은 설빙 망고치즈빙수.


이날 저녁은 진성민 김치찜 집에서 먹었는데 난 늦게 가서 사진은 못 찍었다. 밥 먹고 근처 볼링장에서 볼링친 다음 설빙으로 마무리 ㅋㅋㅋ


망고치즈빙수를 시켰는데 가격이 9500원 ㄷㄷㄷ 설빙도 어째 가격이 점점 오르는 것 같다 ㅡㅡ;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음...ㅠㅠ 특히 치즈케익이 ㅋㅋㅋㅋㅋ 그래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슬펐다.






그 다음 방금 먹고 온 유치회관 선지국!


여기는 아주 예전부터 선지국으로 유명한 수원의 맛집이다. 위치는 인계동 갤러리아 뒤, 더 정확히는 호텔 앰배서더 뒤편에 위치해있다. 정진학원 뒤쪽이기도 함.


근데 오래돼서 건물 자체는 굉장히 낡고 더럽다. 빈 말로도 깨끗하다고는 못 함.




전에는 가격이 6천원이었다. 지금은 7천원으로 올랐는데, 질이 좀 더 나아졌다.


6천원 시절에는 선지국에 들어가는 고기가 너무 느끼하고 진짜 못 먹어줄 정도로... 무슨 내장 잡고기 같은 걸 넣어놨었는데 지금은 덜 느끼한 고기로 교체됐다. 하지만 우거지 양이 확 줄었음 ㅋㅋㅋㅋㅋ


어쨌든 여긴 선지가 맛있으니까.


직접 가서 먹으면 선지를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 테이크아웃하면 선지를 적게 포장해주기 때문에 선지 양이 좀 아쉬울 수 있다.




다데기를 좀 타서 벌겋게 만들어 먹었다. 짠 거 안 좋아해서 원래는 안 넣는데 다데기 안 넣으면 좀 느끼한 것 같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리뷰를 올리려고 했는데 ㅡㅡ


거의 다 먹었는데 날벌레가 나옴...ㅎ...ㅎ.....


아주 작은 날벌레인데 나한테는 그런게 진짜 잘 보인다. 내가 먹는 거라 그런듯 ㅋㅋㅋ


뭔가 까만게 떠있길래 수저로 건져서 휴지에 올려놓고 뚫어져라 봤더니 날벌레 맞는 것 같아. 아주 작았지만 머리 몸통 나눠져있고 다리도 있는 것 같고 ㅡㅡ


직원 분께 말씀드렸더니 사장님한테 바로 보여주심. 근데 사장님이 ㅋㅋㅋㅋ "다음번에 더 신경쓰겠다"는 말로 그냥 퉁...ㅎㅎ


말씀해주셨으면 바꿔드렸을텐데 왜 그냥 드셨냐해서 거의 다 먹었을 때 발견했다 말씀드리고...


보통 벌레가 나오면 음식값은 안받으시던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음식값은 다 냈다. 따로 말씀이 없으셔서. 나도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기도 하고. 벌레가 진짜 작긴 했다. 근데 벌레는 맞아 아무리 봐도......


어쨌든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차라리 모르고 먹었음 상관없는데 알고 먹으니 찝찝


어쨌든 맛은 좋은 곳이다. 하지만 위생은 장담못함.ㅋㅋㅋㅋㅋㅋ




3월 18일에 갔던 강남역 클로리스 티. 점심은 겐로쿠 우동에서 가볍게 먹고 클로리스로 옮겨서 거의 4시까지 얘기했다 ㅋㅋ


그냥 티만 시키기 허전해서 조각케이크도 하나 시켰는데 아 갑자기 저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여튼 아주 얇은 시트지 사이사이에 생크림을 바른 거라 달기는 무진장 달고 눅눅하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만드는 데 손은 많이 가지만...







나혜석 거리에 있는 다락마을. 3월 20일에 갔다.


저렇게 한 판이 19,800원이라 가격도 싸고 양도 많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다만 소스가 전체적으로 너무 짜고 빵은 질기다. ㅋㅋㅋㅋ 그래도 싼 맛에 먹음


파스타는 그냥 까르보나라도 먹어보고 토마토 스파게티 위에 치즈 얹고 구운 것도 먹어봤는데 그나마 빠네가 제일 낫다. 크림 소스는 엄청 느끼하고 토마토 소스는 맛이 없다. 스테이크는 고기는 호주산인지 좀 질기고 소스는 무지하게 짜지만 그래도 먹을 만은 하다.


너무 욕만 써놓은 것 같네 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먹을만은 함 가격대비 굿


저거 한 판이면 여자 셋이 먹고 살짝 남는다.




3월 28일 시골 할머니, 큰엄마 생신 미리 축하드리려고 내려갔을 때


할머니 댁 가는 길을 시멘트로 발라놨는데 마르기 전에 고양이가 밟고 갔는지 저렇게 고양이 발자국이 남아있다. ㅠㅠ 긔여워 쥬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놈은 할머니댁 근처의 어느 댁에서 기르는 강아지 두마리인데 백구와 황구가 있다. 아직 아가들임


근데 저렇게 밖에서 부르면 저 아래로 난 문틈으로 서로 발 들이밀고 얼굴 들이밀면서 보려고 한다 ㅠㅠㅠ 아 진짜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


옛날에는 황구가 백구 이겼다고 하는데 요새는 백구가 황구를 잡는다. 그래서 얼굴 내미는 것도 백구만 ㅋㅋㅋㅋ 황구는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겨우 백구를 밀어내고 보려고 하는데 바보가 자기 앞발을 내미는 바람에 얼굴을 못 내밀었다ㅠㅠ 앙 귀여워...




케이크 커팅 ㅎㅎ 근데 옆에를 안바른게 어째 마감 하다 만 것 같은 느낌 ㅡㅡ


어쨌든 맛은 뭐 그저 그랬다. 과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저 보라색은 사탕인데 저게 올라가 있어서 좀 얼탱이가 없었음




29일 일요일 집에 올라오는 길에 들렀던 금강휴게소


경치가 정말 끝내줬다 ㅠㅠ 하.. 너무 좋았음



이렇게 휴게소 아래로 국도를 이용한 사람들이 마음대로 오갈 수 있게 다리가 마련되어 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민물고기 매운탕 등을 파는 포장마차 점포가 쭉 늘어서있음.


나는 고속도로를 이용했기 때문에 금강휴게소에서 쉬었다.




배고파서 알탕 하나 시켜다가 언니랑 나눠먹음 ㅎ_ㅎ


6500원인가 그랬는데.. 좀 비싸다... ㅠㅠ 맛은 쏘쏘





모터보트인지 제트인지 쓔아악 지나가니까 물결이 저렇게 ㅎㅎ


정말 날씨도 선선하고 좋은 날이었다. 금강과 산이 너무 푸르고 한적해서 아름다웠다




금강휴게소에서 델리만쥬를 사다가 집에서 먹었는데 ㅋㅋㅋㅋ 아놔


5천원짜리 큰 걸 샀는데 크림이 저렇게 들어있었다ㅋㅋㅋㅋㅋ 세상에


진짜 빵 밖에 없고 크림은 거의 들어있지도 않음. 지금까지 먹어본 델리만쥬 중 제일 비양심적이었다. 금강휴게소 델리만쥬 잊지 않겠다 ㅡㅡ








4월 1일 엄마와 저녁에 가볍게 맥주 마시러 나왔다.


수원 삼성전자 근처 중심상가에 감통반이라는 가게가 생겼는데 감자튀김 반, 후라이드 치킨 반 이렇게 준다고 해서 감통반ㅋㅋㅋㅋㅋ


가격이 싸서 마음에 들었지만 확실히 양이 적었다. 솔직히 치킨은 정말 맛 없었고 ㅋㅋㅋ 퍽퍽한 게 수분기가 아예 없음 ㅠ 마리네이드도 안 되어 있는지 치킨 간도 맹탕이었다. 그걸 만회하려고 감자튀김과 치킨 위에 마늘 가루 같은 걸 뿌려놨는데 감자튀김은 겁나 짜고 치킨은 밍밍하고 그랬음....


그래도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요새 다니는 헬스클럽에 이렇게 실내 암벽이 있다. 처음 해보는 데다 가르쳐줄 사람도 장비도 없어서 맨날 쳐다만 보다가 그냥 도전했는데 의외로 할 만 했다 ㅎㅎ


그냥 맨 손 실내운동화 신고 하는데 벌써 정상 여러번 찍었다. 다만 내려오는 법을 몰라서 그냥 쩜프해서 내려온다 ㅋㅋㅋㅋㅋ


가장 왼쪽이 쉬운 난이도인데 여기는 이미 끝냈고 요새 오른쪽으로 옮겨가며 도전하고 있다. 오늘 오른쪽 부분 두 번이나 정복해서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ㅋㅋ


이거 하는 맛에 헬스 다니는 것 같다. 정작 클라이밍은 씻기 전 15분 정도만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보상이 되는 기분 ㅎㅎ






4월 10일 사촌 언니가 엄마 생신을 미리 축하드리려고 우리 집 쪽에 왔었다. 셋이 다락마을 가서 식사를 했는데 언니가 선물로 사왔던 파이다.


언니는 기흥 쪽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그 부근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실제로 유명할 만한 맛이었다ㅠㅠ


딸기, 바나나소보루, 치즈, 애플파이 이렇게 네 종류를 사왔는데 맛있는 순서는


딸기 > 치즈 > 바나나 소보루 > 사과.


크림도 무겁지 않고 산뜻했고 타르트지도 두껍지 않고 얇으면서 바삭했다. 바나나는 내가 베이킹할 때 별로 안 좋아하는 재료인데 여기꺼는 맛이 괜찮았다. 소보루 덕분이었던 듯ㅋㅋㅋ


집 앞 에뜨르보다 훨씬 나았다.











언니가 통영 쪽에 여행다녀오면서 사왔던 거북선 꿀빵


맛은 나쁘지 않았다. 하나는 유자, 하나는 고구마, 나머지 네 개는 팥인데 역시 꿀빵은 당일에 먹어야 제맛이었다.


예전에도 언니가 거북선 말고 다른 유명한 데에서 꿀빵을 사왔었는데 거기는 빵이 너무 두껍고 뻑뻑해서 정말 맛이 없었다. 그에 비해 거북선은 빵이 얇고 말랑해서 먹기가 편했다 ㅋㅋㅋ


맛있는 순서는 고구마 > 팥 > 유자


유자는 좀... 좀.. 냄새가 독특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팥은 원래 별로 안 좋아하니까 맛만 봤고 고구마는 나쁘지 않았다.


멀리서 사 오면 한 입씩은 먹을 만 한데 굳이 줄 서서 사먹을 맛은 아니다.






4월 14일이 엄마 음력 생신이어서 전날 미역국을 끓여봤다. 사진이 영 별로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ㅋㅋㅋㅋ 역시 미역국은 고기가 잔뜩 들어가야 돼


1만원짜리 국거리용 한 팩 사서 다 넣었으니 고기는 정말 풍족했다 ㅋㅋㅋ 다만 미역이 너무 부족...했...음...ㅠㅠ 처음 끓여봐서 국간장 양도 미역 양도 잘 못맞췄지만 역시 오~래 끓이니 맛이 좋았다. 다진 마늘은 안 넣었는데 안 넣는 게 더 깔끔하고 맛있는 듯 b


다음에도 또 끓여 먹어야겠다 ㅋㅋㅋ








엄마 생신에 시켜주신 피자 ㅎ_ㅎ


한동안 피자 먹고 싶어서 피자피자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시켜주셨다 ㅠㅠ


거의 9시 다 돼서 먹었던 거라 눈이 돌아갔다 ㅋㅋㅋ 운동한 거 도루묵..ㅎㅎ....ㅎ...


피자 알볼로는 가격이 그렇게 싼 건 아닌데 ㅋㅋㅋㅋ 솔직히... 피자헛이나 미피 도미노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이런 저런 통신사 할인이나 적립 혜택이 있는 걸 치면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크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피자헛에 비해 덜 느끼하고 덜 짜다는 게 매력이다. 도우가 얇아서 포만감은 별로 안 드는데 메뉴를 여럿 개발했고 토핑 맛도 괜찮다.


그리고 오이피클이 프랜차이즈에서 주는 방부제 설탕에 찌든 그런 게 아니고 진짜 오이로 가볍게 담근? 피클이라 좋다. 더 달라고 하면 돈 내야 한다 ㅠㅠ


어쨌든 최근 이렇게 먹고 살았습니당 ㅋㅋㅋ




무슨 먹방일지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먹은 거 위주로만 사진을 찍어서 어쩔 수 없다능...


2월 17일에 먹었던 국수


엄마 요리는 다 맛있지만 특히 국수, 잡채, 코다리 양념구이, LA갈비를 잘 하신다. 국수에 계란 지단 따로 안하고 요렇게 풀어서 먹어도 존맛 ㅠㅠ


여기에 갓담근 김치랑 먹으면.. 크....





2월 27일에 먹었던 베스킨 라빈스 초코나무숲! 내가 좋아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에 엄마는 외계인, 쿠앤크, 또 뭐더라 여튼 초코 아이스크림을 군데군데 섞어놨음 ㅋㅋㅋㅋ


그린티가 기반이라 그렇~게 달지는 않으면서도 중간에 초코가 씹혀서 좋았다


근데 먹다보면 느끼함ㅋㅋㅋㅋ








28일 집 앞에 아주 싼 스파게티 집 까르보네가 생겨서 가봤다. 가격이 진짜 착하다 ㅠㅠㅠ


스파게티 한 그릇에 13,000원~15,000원씩 하는 것만 보다가(매드포갈릭은 2만원대 ㅋㅋㅋ) 이런 착한 가격을 보니 흥분이 ㅋㅋㅋㅋ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았다. 보니까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오더라고 남자애들이 우르르 ㅋㅋㅋㅋ 요새는 남자애들도 스파게티 즐겨 먹는구나 싶어서 싱기했음 ㅇ.ㅇ


마지막 사진은 내가 먹은 크림치즈 불고기 도리아인가 치킨 도리아? 그거였는데.. 오븐에 구워야 해서 그런지 제일 늦게 나왔고 너무 느끼했다 ㅠㅠㅠ


그냥 스파게티만 먹는 걸로...ㅋㅋ.....








헐 사진이 돌아갔네 ㅋㅋㅋㅋ

얘는 3월 2일에 먹은 딸기 타르트인데... 아 이 글 쓴거 같은데? 뭔가 이상 ㅡㅡ


아 아니구나 ㅋㅋㅋㅋㅋ 친구한테 실컷 욕한 거를 여기다가 글 쓴 줄 알고..ㅎㅎ...


수원 삼성전자 앞 대형 중심상가에 위치한 케익&타르트 전문점 에뜨르인데 장사가 아주 잘 된다.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데 주말에는 가게 쉼


타르트 한 조각에 5600원 6천 얼마 하고.. 그러는데 맛있어서 가끔 사먹었다


근데 딸기 타르트는 너무 별로였음 ㅡㅡ 진짜 실망


여기 타르트 자체가 맛이 전반적으로 비슷한데 타르트 반죽은 똑같은 거 써서 굽고 위에 올리는 무스나 크림만 다르게 해서 그런듯


타르트지가 냉장고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바삭한게 아니고 눅눅 꾸덕한데 나는 이게 익은 건지 안 익은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홈베이킹 할 때 덜익은 타르트지 봤을 때랑 비슷하고... 밀가루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위에 올린 건 동물성 생크림 + 치즈 무스크림인데 느끼함


딸기 타르트면 좀 가볍고 상큼한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크림도 너무 무겁고 느끼해서 실망이었다. 이게 6500원인가 그랬는데 ㅋㅋㅋ 이제 안 사먹고 내가 만들어 먹는 게 더 나을듯









3월 5일에 갔던 가츠스시 ㅠㅠ


여기는 자주 가는만큼 포스팅도 자주 하는데... 초밥정식이 가격대비 너무 괜찮아서 ㅋㅋㅋㅋㅋ


평일 낮에만 제공하는 초밥정식은 1만원으로 초밥 7관, 메밀국수/우동, 튀김, 사시미 4점(광어2 연어2), 계절과일을 제공한다.


초밥은 그때그떄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데 요새 좀 장사가 안 되는지 초밥을 기본적인 것으로만 내어줬다. 그래도 난 이런 초밥도 좋아해서 ㅎㅎ


특히 타마고 초밥을 튀기지 않고 그냥 줘서 좋았다눙 ㅠㅠㅠ 계란 초밥 너무 좋아...


날치알 군함말이는 너무 비리다. 저거 날치알이 날치알이 아니라는 얘기는 듣긴 들었는데... 비려서 별로


계란하고 소라 초밥이 아주 맛있었다. 굿!


소라 초밥은 가끔 엄청 비릴 때가 있는데 식자재의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다른 것 같다.







3월 14일에 인계동 뉴코아 아울렛 9층 식당가에 있는 <아시아문>에서 먹은 거


행복 세트로 시켜서 베트남 쌀국수, 나시고랭, 누룽지 탕수육, 치킨 샐러드? 닭을 간장 양념에 재서 풀이랑 같이 주는 거 있는데... 그거에 탄산음료 2잔 이렇게 나오는데


가격이 아주 착하다. 메뉴 4개에 음료 2개인데도 25,900원!


아시아문은 메뉴 각각도 가격이 5천원~7천원대 사이라서 꽤 저렴한 편이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음! 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고수 냄새가 거의 안 나서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제일 맛있는 메뉴는 나시고랭 ㅎㅎ 말레이시아 볶음밥이라는데 진짜 맛있다 ㅠㅠ 특히 위에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올려주는게 너무 좋당...ㅎㅎ 노른자 톡 터쳐서 같이 먹으면 크~







3월 15일 아주대학교 골목의 커피볶는 수에서 마신 음료


아주대 근처는 솔직히 진~짜 먹을 게 없다. 죄다 술집에 치킨집이고 음식점 있는 것도 다 프랜차이즈 ㅡㅡ 그냥 먹을 데가 없음. 맛없음.


근데 아주대 근처는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다. 메론 빙수로 유명했던 카페 안녕도 아주대 쪽에 있고, 내가 갔던 커피볶는 수도 유명한 곳!


일단 인테리어가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그리고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다 ㅠㅠ 짱 좋음


음료 값도 싼 편이다. 왼쪽이 메론 생과일 주스인데 다른 카페는 생과일주스 6천원대로 파는데 여기는 3500원! 얼음도 갈아서 줘서 음료양도 넉넉한데다 맛도 아주 좋았다 ㅠㅠ 행복...


오른쪽은 더치커피. 5500원인가 정도로 싼 건 아니었지만 더치는 만들기 어려우니까 이해 ㅇㅇ


더치 커피 나도 마셔봤지만 가게마다 맛이 달라서 신기하다. 여기는 좀 살짝 쓴 것 같은 풍미와 시큼 톡? 쏘는 듯한 맛이 있다. 나쁘지 않지만 메론주스가 더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와 이건 오늘 갔던 데에요! 완전 따끈따근한 포스팅 ㅋㅋㅋㅋㅋㅋ


오늘 점심에 아는 사람들과 갔던 강남역 7번 출구 우노 레스토랑


여기는 원래 코엑스에 입점해있던 곳인데, 코엑스 리모델링을 하면서 강남역으로 이전했다. 7번 출구 오설록이 위치한 spc건물 바로 뒷 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찾기 쉽다.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1인당 1메뉴가 아니라서 여럿이 가서 먹기에 좋다. 가격 부담이 덜 함!


시카고 딥 피자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사진 왜이렇게 입맛 떨어지게 나왔지 ㅋㅋㅋㅋㅋ


먹다가 찍어서 그런가봐ㅠㅠㅠㅠ


여자 셋이 가서 런치 세트 메뉴에서 골라서 시켰는데, 새우 필라프와 바베큐 피자를 시키니 양송이 스프 두 개와 에이드 두 개, 허브스틱을 줬다.


우노 레스토랑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바로 이 허브치즈스틱인데, 아웃백처럼 무한리필이 된다는 거!!!


찍어먹으라고 치즈 소스도 준다. 근데 너무 달아서 내 입맛엔 별로...


음식이 나올 때까지 허브스틱을 계속 리필해 먹으면서 배를 좀 채우면 좋다. ^0^




이건 해산물 필라프인가 새우 필라프 였나.. 기억이 잘..ㅠㅠ 오늘 먹은건데 ㅋㅋㅋㅋㅋㅋ


정말 정직하게 찍혔네 ㅋㅋㅋㅋㅋ 맛은 뭐 평범.... 여긴 피자가 맛있는 데라... 볶음밥은 평범해도 돼....ㅋㅋㅋㅋㅋㅋ


저 홍합 맛있어 보이지만 맛은 없다^^


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질김


볶음밥에 기름기가 많지 않아 좋았다. 피자가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 셋이 걸신들린 듯 볶음밥을 순식간에 다 먹고 ㅋㅋㅋㅋㅋㅋ


한참 얘기하다보니 드디어 피자가 ㅎㅎㅎㅎ



우노 레스토랑 피자는 전에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깊은 도우에 듬뿍 들어간 치즈가 특징


맛있다 ㅠㅠㅠ


전에는 토마토와 치즈만 들어간 클래식을 먹었고, 오늘은 바베큐 피자를 먹었는데 이건 좀 달다. 소스가 ㅋㅋㅋ  좀 느끼할 수도 있는 소스라 호불호가 갈릴 듯


피자가 작아보이지만 허브스틱으로 배를 채우고 먹으면 다 먹지도 못한다


남은 거 싸와서 집에서 데워먹으면 존맛bbbb


후식으로 커피, 홍차, 녹차 중 택1하여 준다. 우리는 셋 다 녹차를ㅋㅋㅋㅋㅋㅋ


후식으로 녹차도 마셨는데 2차로 간 카페도 오설록 ㅎㅎ




오설록은 아모레 퍼시픽에서 런칭한 녹차 디저트 브랜드다. 녹차 다쿠아즈, 녹차롤, 녹차 라떼, 녹차 아이스크림 등등등 녹차와 관련된 후식 메뉴를 판매한다.


가격은 7천원대로 비싼 편이다. ㅠㅠ


1층에서 주문을 받고 2층에서 음료를 받는 구조인데, 의외로 2층이 넓고 깔끔해서 놀랐다. 저엉말 넓고 테이블도 다양하게 있고, 화장실도 매장 안에 있고(별표 다섯개 ㅋㅋㅋㅋ)


무엇보다 스타벅스보다 조용하다.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혼자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여럿이 와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해도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단체 인원이 와서 앉을만한 길다란 테이블도 있다.


녹차라떼는 정말 건강하고 정직한 맛ㅋㅋㅋㅋㅋ 달지 않다. 뭔가 달달한 기존 녹차라떼 맛을 생각한 사람은 실망할 수도.... 나는 좋았지만 ㅎㅎ


옆의 거는 이름이 복잡해서 까먹었는데, 녹차 프라푸치노 같은 슬래시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음료다. 다 저것만 열심히 먹었어 ㅋㅋㅋㅋ 마시쪙!!


아, 예전에도 포스팅했는데....


오설록 녹차롤케익은 별로라눙


아무 맛도 안 난다. 녹차롤은 미고 케익이 최고임!!




요 아래 케이크는 2월 6일 내 친구가 사다준 오블라디 케이크


퇴근하고 힘들었을텐데 인계동에서 사다 우리집까지 걸어와서 주고 갔다ㅠㅠ 감동.... 힝...




생크림 케이크 위에 사과처럼 색을 낸 무스로 발라 장식한 케이크다.


오블라디는 내가 요새 애용하고 있는 케이크 집인데, 수원시청역 몇 번 출구더라...? 갤러리아 앞 스타벅스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버거킹 옆에 있음


가격은 2~3만원대로 케익 전문점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면서 맛도 괜찮다. 파리바게트 이런 데와는 비교도 안 된다 ㅋㅋㅋ 솔직히 파리바게트 케익은 진짜 맛이 없지 ㅡㅡ....


개인적으로 오블라디 케이크는 녹차쉬폰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여기는 생크림이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 깔끔한 것 같음




이건 9일 월요일에 시켜먹은 굽네 통날개


이게 17,000원이다.ㅠㅠ 양 대비 비싸



그래도 튀기지 않은 거라 기름기가 그나마 덜해서 좋았다. 내 베스트 치킨은 비비큐 후라이드지만 ㅋㅋㅋㅋㅋ 가끔 오븐구이도 땡기는 날이 있어서... 비비큐는 너무 짜고 기름지긴 하지...


같이 먹으라고 주는 소스는 너무 달기만 해서 별로.... 안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내 입맛에는...ㅎㅎ



여튼 이걸로 오늘까지 먹은 음식 리뷰는 끝!!!


이제 다른 포스팅을 올릴게용 요새 스네리 팬픽 읽고 있는데 이거 다 읽으면 리뷰 ㄱㄱ

1월 31일 토요일


피자는 이날 저녁에 시켜먹었나 ㅋㅋㅋㅋ 그랬고...


낮에는 기분전환 좀 할 겸 효원공원 건너편에 있는 카페 바빈스에 가서 공부를 했다.


오후 3시쯤 갔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의자가 편해서...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원래 있던 카페 두어곳은 커피값이 정말 비싼데ㅡㅡ


바빈스와 그 옆 농협 1층에 입점한 카페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다만 화장실이 가게 안에 없다는 게 좀 아쉽지만... 이쪽은 갤러리아 앞 스타벅스 빼고는 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려니...ㅠㅠ





스위트 진저 피치 티를 시켰는데 4천원이었나 3700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진하고 달달한 복숭아 향이 확 풍기는 허브차다. 맛있었음 ㅠㅠ


센스있게 티백 가라앉지 말라고 티백 박스를 매달아서 준다.


이 날 하필이면.... 아주머니 넷 + 애들(고딩, 초딩2, 유딩1)이 테이블 두개를 차지하고 엄청난 소음을.. 유발...ㅠㅠ 해서 너무 힘들었다


원래 여기는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이 그렇게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여유가 넘치는 게 좋아보여서 온 건데... 이 날은 너무 시끄러웠음


진짜 아줌마들 너무해... 애들이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데 누구 하나 말리지도 않고 ㅋㅋ 같이 온 고등학생 여자애가 그나마 애들 조용히 시키더라... 근데 정작 아줌마들이 더 시끄럽게 얘기해서 ㅋㅋㅋ 아놔


이어폰 꽂고 음악 틀어놓고 문제를 풀어도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는 수다소리 ㅡㅡ





이건 인테리어인데 내가 좀 소심하게 찍어서 잘 안나왔당 ㅠㅠ


이 날 날이 좀 추웠지만 햇빛은 정말 끝내줬는데... 찍을 때 자꾸 역광이 되는지 어둡게 나와서 슬펐당 흑흑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다. 의자 색도 예쁘고 화분이나 소품 배치가 아기자기한게 아주 좋음




이렇게 전면 통유리로 효원공원이 보여서 전망은 아주 평화로움


왼쪽으로 보이는 공원 안 건물은 중국식 정원인 월화원!


연못에 잉어도 기르고 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구경하러 온다.


코스프레하는 분들도 사진 찍으러 많이 오던데 ㅋㅋㅋㅋㅋ 많이 목격했음





이건 트레이 가져다 놓는 테이블! 휴지 뽑는 소품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당ㅋㅋㅋㅋ 갈수록 폰카 화질이 떨어지는 것 같네... ㅠㅠ 산 지 얼마 안됐는데 ㅡㅡ 갤럭시 4 부들부들


+) 언니가 어젯 밤(2월 11일)에 여기 가서 커피 마셨다는데... 사장님은 참 친절하시고 좋은데 커피가 너무 맛이 없었다며 ㅋㅋㅋㅋ 지금까지 가본 데 중 역대급으로 커피가 별로였다고 했다. ㅠㅠ

 

나는 커피가 안 받아서 커피 말고 다른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몰랐지 ㅋㅋㅋ

그냥 허브차 드세용 ㅋㅋㅋ






내가 진짜 사랑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 이거 한 팩이 14,800원밖에 안 하는데 맛도 아주 괜찮다


광어, 연어, 새우, 생새우, 오징어, 정체모름(?), 크래미살 초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좀 아쉬운 건 생강이 너무 적게 들었어 ㅠㅠ


내가 먹어보기에 맛있는 순서는 생새우> 크래미살> 새우살> 연어> 광어> 오징어> 정체모를 초밥 ㅋㅋㅋㅋㅋ


저거 초밥 정체가 대체 뭐지?? 다랑어?? 뭔지 모르겠다 ㅠㅠ


저거 두 팩이면 가족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는다. 우리는 이미 군만두 구워먹은 터라 저거 한팩 먹고, 한 팩은 밖에 내다놨다가 다음날 아침으로 먹음ㅋㅋㅋㅋㅋㅋ


가격 대비 양이나 맛이 아주 훌륭하다 ㅠㅠㅠ 이 트레이더스 초밥 강추


또 먹고 싶쟈나...흑흑...







2월 2일에 갔던 인계동 매드포갈릭


원래 국세청과 LH공사가 있던 건물(지금은 다 나가고 교직원 공제회가 들어옴) 지하에 있다. 씨네파크 (인계동 CGV) 바로 건너편에 있음


매드 포 갈릭도 인테리어, 서비스 등 매우 훌륭하지만 음식 값이 정말 비싸서 쿠폰 아니면 가지 않는 ㅋㅋㅋㅋ......


언니가 고르곤졸라 쿠폰이 있다길래 갔다. 21,600원짜리 리조또 하나 더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솔직히 맛은... 정말... 굿ㅋㅋㅋㅋㅋㅋ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그렇지, 맛은 정말 괜찮다. 매드 포 갈릭의 모든 요리에는 마늘이 들어가는데 저 리조또도 마찬가지


시금치와 버섯이 위주인 리조또지만 중간중간에 구운 통마늘이 들어있고 위에는 잘 구운 닭고기가 올려져 있다.


피자는 갈릭 스노잉 피자가 레전드지만 이 날은 고르곤졸라 쿠폰이 있던 관계로 고르곤졸라만...ㅠㅠ


나는 항상 여기 근처 지나갈 때마다 이렇게 비싼데 누가 가겠냐며...생각했지만....ㅋㅋㅋㅋ 정말 사람이 많더라......


그래 내가 돈이 없는거였어........ ㅠㅠㅠㅠㅠ



저녁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롯데 캐슬 건물 1층에 있는 바르다 김선생에서 삼둥이가 먹방을 선보인 갈비만두를 두 팩 사고


효원공원 앞 푸드트럭에서 군고구마도 두 개 사서 집에 들어갔다.






여기서 퀴즈


이 갈비만두 한 팩에는 손가락 두마디 만한 만두가 열 개 들어 있는데요


그렇다면 한 팩당 가격은 얼마일까요?????






정답은 4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이렇게 비싸!!!!! 양도 쥐꼬리만하면서 만두 크기도 진짜 조그마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삼둥이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만두를 흡입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 쪼그만 애들도 한입에 쏙쏙 넣을만큼 만두가 작거든^^


물론 맛은 있었다. 딱 애들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맛?


달고 짠 맛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자꾸 손이 가게 되더라고.......


근데 여기는 만두만 비싼게 아니야.... 김밥이 무지하게 비싸다 ㅋㅋㅋㅋㅋ 와.. 깜짝놀랐어 김밥이 내가 아는 김밥이 아닌가봐....


무슨 기본 3~4천원.. 어떤 건 5~6천원도 하고... 근데 더 놀라운 건 사람들이 줄을 서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은 안 먹어봐서 말을 못하겠는데 가격만 보면 얼탱이가...ㅋㅋㅋ....



이건 군고구마!!


3천원에 2개라길래 너무 적은 거 아니냐며 슬퍼했는데 ㅋㅋㅋㅋ 고구마 크기가 팔뚝만했다 ㅋㅋㅋㅋㅋㅋㅋ


호박고구마에 속도 잘 익었고.. 저 샛노란 ㅠㅠㅠ 맛있었어....


요새 자꾸 군고구마가 땡겼는데.... 그 드럼통 안에서 구워서 주는.... ㅋㅋㅋㅋㅋㅋ


현금이 딱 3천원 있어서 2개 사왔다. 또 먹고 싶당 ㅠㅠ





이건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깐 2월 7일 토요일에 먹은 애슐리 클래식


요새 딸기 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가봤다.


서울에서 집 오는 길에 들러 먹은 거라 분당 미금역 2001 아울렛 지하 2층에 위치한 애슐리에서 먹었는데.. 대기 인원이 ㄷㄷㄷㄷ 30~40분 기다려서 먹은 듯 했다.


2001 아울렛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다 ㅠㅠ 지하 2층이라 공기도 안 좋고... 막 시꺼먼 먼지 뭉탱이가 굴러다님..ㅋㅋㅋㅋ 목이 컬컬해진다 오래있으면



딸기 샹그리아도 국자로 떠서 퍼갈 수 있게 되어있다. 맛은 딸기에이드 ㅎㅎ


딸기 피자, 딸기 푸딩, 딸기 크레페, 딸기 샹그리아, 딸기 브라우니 케익


대략 이 정도로 나왔던 것 같다.


저 크로아상 샌드위치는 안에 연어와 양파, 채소가 들어있는 샌드위치인데 존맛!! 인기메뉴라 금방금방 없어짐 ㅠㅠ


저녁시간이 바쁜 시간대라 그런지 몰라도 음식 리필이 너무 느려서 좀 불만이었다


근데 서비스는 완전 굿 ㅠㅠ 언니가 정말정말 친절하다.



딸기 피자는 이태리식 얇은 도우 위에 딸기와 초코칩을 박고 구워낸 후 초코시럽을 뿌린 건데, 많이 먹으면 느끼하지만 한 두 조각 먹으면 완전 맛있다


처음에 먹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눙ㅋㅋㅋ


근데 고로케나 치킨 등 튀긴 음식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기름을 하나도 안 빼고 그냥 내와서.. 기름이 아주...ㄷㄷ




원래 딸기 생크림 케익이라고 써있었는데... 브라우니로 대체된 것 같다.


너무 달아서 한입 이상은 먹을 수가 없음ㅋㅋㅋㅋ 치즈케익도 그렇고 애슐리는 음식이 너무 달아.....


저 생딸기는 딸기 푸딩에 같이 들어있던 건데 열심히 퍼왔다 ㅋㅋㅋㅋ 맛있어 ㅠㅠ


슈가자몽이라고 해서, 자몽 위에 설탕을 뿌려 오븐에 구워 나오는 것도 있는데 굿굿


그동안 딸기 부페는 워커힐의 5만 5천원짜리 비싼 부페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저렴한 가격에 보급화된 것 같아 좋았다. 물론 딸기 신메뉴가 나온만큼 다른 메뉴가 없어져서 뭔가.... 메뉴가 팍 줄어든 느낌은 있었는데......


비싼 딸기를 활용한 요리가 많았고 맛도 괜찮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 ^0^


다음에 친구랑 또 가야겠당 ㅎㅎ



아 그리고 애슐리는 동수원 인계동의 뉴코아 아울렛 애슐리가 좋은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7층인가 9층에 있어서 일단 지하보다는 덜 답답하고, 깔끔하다. 요리 회전률도 빠르고... 미금역 2001 아울렛은 너무 좁고 답답했어...ㅠㅠ



1월 15일에 점심에 먹었던 본수원갈비 갈비탕


세상에 거의 한 달 전.... 포스팅을 미루다 보니 ㅠㅠㅠ


사진이 달랑 한 장이지만..흑흑.... 이 외에도 샐러드 등 밑반찬이 나쁘지 않게 나오는데 샐러드 드레싱이 꼭 양념갈비 양념 같은... 간장 마늘 드레싱이라 맛있었다. 두 번 리필해서 먹었던 것 같다.


갈비탕은 9천원으로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정말! 정말 푸짐하다. 양이 엄청 많고 맛있다. 그렇게 짜지도 않고... 갈비가 저거 큼직한 거 외에도 자잘하게 더 많이 들어있어서, 남자가 먹어도 배 부를 그런 양ㅋㅋㅋㅋㅋ


난 갈비탕 먹을 때 갈비를 남겨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저건 남..겼...어.......


국물도 깔끔하니 괜찮고, 일단 프림을 타지 않은 듯 뿌옇지 않아 좋았다 ㅋㅋㅋ 덜 느끼하다.


점심에 가면 대부분 갈비탕을 먹는다. 가끔 갈비를 구워먹는 분들도 있다ㅠㅠ 개부럽.....





15일 16일 연이어 아웃백을 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레몬 시저 샐러드는 가족이랑 가서 스테이크랑 같이 시켜 먹었고, 아래의 쿠카부라윙은 친구랑 가서 먹었다. 사실 쿠카부라윙은 이 날이 카톡 쿠폰데이라서 얼마 이상 시키면 무료로 줬다.


레몬 시저 샐러드 저게 거의 2만원이니 진짜...ㅋㅋ.... 쿠폰에 통신사 할인 받으니 가는 거지 제 값 다 주고는 절대 먹지 않을 가격 ㅡㅡ


어째 갈수록 양이 적어지는 것 같다. 그릇도 작아지고 ㅋㅋㅋ 드레싱이 상큼하고 맛있긴 한데... 너무 비...싸......



쿠카부라윙.. 이거 돈 주고 사먹으면 얼마였더라 ㅋㅋㅋ 이것도 거의 2만원 가까이 되는 요리인데 절대 제 돈 주고는 안 사먹을 그런..^^....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솔직히 저거 하나에 만 오육천원이라는 건 좀 너무하쟈나?????? 무료로 주니까 먹었지.... 냉동한 거 오븐에 데운건지 닭고기 살도 좀 퍽퍽하고.... 양도 적음 맛도 별로....


치느는 항상 옳지만 저건 아니야 저 가격은 아니라고!!!


그래도 아웃백은 1.통신사 할인 & 쿠폰 2.빵 무한리필(별표 다섯개 ㅋㅋㅋㅋㅋ) 3.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간다. 계산하고 나갈 때 빵 챙겨주는 것도 너무 좋음 ㅠㅠㅠㅠ








1월 19일 점심에 갔던 보승 칼국수


아니 무슨 쓰다보니 먹방 다이어리 ㅋㅋㅋㅋㅋㅋㅋ 에잇 몰라 내 포스팅이니까 내 맘대로 ㅋㅋㅋㅋㅋㅋ


우남 퍼스트빌 바로 건너편에 있는 가게인데, 은근 입소문을 탔는지 사람 바글바글


아는 사람은 다 가는 것 같다.


일단 국물이 매우 깔끔하고 바지락을 많이 넣는다. 진짜 맛있어 ㅠㅠㅠ 지금까지 먹어 본 칼국수 중 제일 나은 듯


저건 흑미 칼국수인가... 여튼 그런데 1인분에 7천원이다. 보리밥에 김치, 참기름, 고추장도 물론 준다.


무청? 무 줄기?로 만든 김치가 아주 시원하다. 맵지도 시지도 짜지도 않고 아주 아삭아삭한 게 굿굿


그냥 칼국수보다는 흑미 칼국수가 더 맛있다. 그리고 바지락 진짜 싱싱하고 푸짐해ㅠㅠㅠ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맛집은 아닌데.... 내가 요즘 완전 꽂혀서 먹는 콤보스


다른 과자는 입에도 안 들어온다. only 콤보스 ㅠㅠㅠㅠㅠ


이거 수입과자점 가면 한 봉지에 1천원에 파는데... 도저히 감질나서 그렇게는 못사먹겠고 ㅠㅠㅠ


우리 집 앞에서는 안 판단 말이야!!!!!!!!!


그래서 아예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배송료 2500원 선불로 내고도 13,190원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도 저 박스로 판다는데 왔다갔다하는 버스비에 시간 생각하면 훨씬 저렴


한 박스에 18개 들었고, 저 한 봉지에는 18개의 과자가 들어있다. 세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짜고 단 맛이 조화가 그냥...하..... 겉에는 치즈가루가 묻혀져 있고 과자 안에는 달달한 체다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서 씹을 때 천국 ㅠㅠㅠㅠ 너무 좋아 흑흑


일부러 칼로리는 알아보지도 않고 먹고 있다


아는 순간... 먹기야 먹겠지만 먹는 순간까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싶지는 않아 ㅋㅋㅋㅋㅋ






1월 31일에 시켜먹은 피자헛 통베이컨 스테이크 피자 (치즈 크러스트)


저게 L사이즈(제일 큰거)인데... 양이 줄었다 ㅡㅡ


가격은 똑같이 3만 얼마인데 일단 피자가 얇아졌고!!!! 크기도 미묘하게 줄었음.......


예전에는 피자헛 피자 2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렀는데 이번에는 세조각을 먹어야 그나마 양이 좀 찰 정도?


내가 위가 늘어난 것일수도 있는데 엄마도 언니도 다 양이 줄었다며...


기름기가 적어지고 덜 짜진 것은 좋은데, 도우가 저엉말 얇아졌다. 크기도 줄었고...


저게 어딜봐서 제일 큰 사이즈냐고.... 나는 M사이즈인 줄 알았어 ㅋㅋㅋㅋ


이것도 쿠폰이 있어서 사먹은 건데... 제 값주고는 안 먹을 듯...? 피자 알볼로 테이크아웃해서 먹고 말지


요새 음식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 ㅠㅠ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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